김바다, 대마 적발 6개월 만에 복귀 선언·한다감 득녀·리사 VMA 수상 [퇴근길연예]

김감미 기자 2026. 9. 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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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바다·리사·한다감. 사진=스포츠경향db, AP 연합뉴스,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경향 김감미 기자] 대마 적발 6개월 만에 활동 재개를 선언한 김바다부터, 결혼 6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한다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MTV VMA ‘베스트 팝’을 수상한 블랙핑크 리사까지…. 28일 연예계 주요 소식을 모았다.

■ ‘대마 적발’ 김바다, 6개월 만에 활동 재개 선언…“뼈저리게 반성”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가 활동 재개를 알리며 사과했다.

김바다는 28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지난 시간 많이 생각하고 뼈저리게 반성했다”며 “지난 3월의 일로 나를 아껴주고 믿어 준 분들에게 걱정과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말보다는 앞으로의 행동과 삶으로, 음악으로 천천히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더 신중하게 살아가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다시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 3월 강원도 속초에서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가 됐다. 그는 2008~2009년에도 대마 흡연 및 매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한편, 김바다는 시나위 보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나비효과와 레이시오스 등 여러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득녀…“힘든 순간 이겨내길 잘했다”

배우 한다감이 결혼 6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한다감은 28일 자신의 SNS에 “찰떡이가 드디어 세상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찰떡이’는 딸의 태명이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지난 시간들이 정말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너무나 많은 힘이 된 것 같다”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며칠 되지 않았지만 찰떡이 얼굴을 보니 그동안 힘든 순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을 잘 이겨낸 것 같다”며 출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근황도 덧붙였다.

한다감은 “건강하게 잘 키워볼게요. 새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블랙핑크 리사, VMA ‘베스트 팝’ 수상…아시아 솔로 최초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베스트 팝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 수록곡 ‘드림(Dream)’으로 베스트 팝을 수상했다.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드림’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던 곡이다. 그러나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VMA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며 팬덤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당 부문에서는 하루 최대 10표까지 투표할 수 있었다.

‘드림’은 지난해 2월 발매된 곡으로, 같은 해 8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촬영한 쇼트필름이 공개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리사는 이 곡으로 베스트 촬영과 베스트 편집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리사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곡 작업에 참여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리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촬영’, ‘베스트 편집’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점프(JUMP)’로도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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