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가수 김연자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모친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8일 공식 계정을 통해 "19살 어린 연자와 매일 전화하며 울던 엄마. 급성 파킨슨병으로 달라진 엄마와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연자는 유재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김연자는 "1977년 8월, 19살의 나이에 일본으로 갔다"며 "엄마한테 매일 국제전화로 전화했다. 국제전화비가 한 달에 30만 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와 전화하며 매일 울었던 것 같다. 우리 엄마가 지금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다"라고 모친의 투병 사실을 전했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연자는 "재작년 녹화 때 오셨다. 2년밖에 안 됐는데 침대에서 일어서지도 못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예전에는) 같이 지방도 다니시고 그러셨다. 언니같이, 친구같이 그렇게 지냈다. 엄마가 워낙 활발하다. 인생을 즐기다가 돌아가시면 얼마나 좋겠나. 너무 안 됐다"고 덧붙였다.
1959년생인 김연자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수은등', '아모르 파티', '10분 내로', '어무이', '영동 부르스', '진정인가요', '갑을 로맨스', '울어라 열풍아', '그런 거야', '당신은', '아침의 나라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출처:초이크리에이티브랩
또 김연자는 '미스트롯' 시리즈, '미스터트롯' 등 여러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김연자는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