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캠이 DMZ 폭발 녹화"..軍 '지뢰덧신' 전원착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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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지뢰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한 3명의 간부들이 모두 보호 장비인 '지뢰 덧신'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폭발 사고 장면이 녹화된 바디캠을 장병들이 착용중이었다고 군은 공개했다.
부상 당한 군 간부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지뢰덧신을 착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이 그동안 제기됐다.
또한 장병들이 플라스틱 지뢰까지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사고 당시에 지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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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8일 DMZ 25사단을 찾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부상 당한 군 간부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지뢰덧신을 착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이 그동안 제기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이같은 의혹에 대한 추가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탐지요원들은 보호 조끼 등 별도의 추가 장비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장병들이 플라스틱 지뢰까지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사고 당시에 지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병들은 사고 당시에 플라스틱 소재의 목함지뢰 형태의 물체를 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장병들의 몸에 달린 바디캠을 통해 사고 현장 영상도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군 수사관은 "(바디캠 영상) 그 부분은 영상 채증에서 넘어오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바디캠은 영상 전송은 안 되고 녹화만 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 관할 GOP(일반전초) 부대 현장을 찾았다. 국방위 소속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여당 의원들과 함께 부대 현장을 점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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