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이 저지른 보험사기 6200억원…전년비 9.1%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2880억원)의 비중이 46.5%로 가장 높았고, 장기보험(2645억원)이 뒤를 이었다.
사기 유형 중에서는 보험금 과다 청구 등의 사고내용 조작(3798억원)이 61.3%를 차지했고, 허위사고(1081억원)와 고의사고(864억원)도 많았다.
적발금액 확대는 병원 주도 보험사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사고 장면[이미지 = 제미나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8/552792-J3qZrpm/20260928170357900igog.jpg)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적발 인원(5만3865명)은 5.6% 많아졌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2880억원)의 비중이 46.5%로 가장 높았고, 장기보험(2645억원)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두 보종의 격차는 490억원에서 181억원으로 줄었다.
사기 유형 중에서는 보험금 과다 청구 등의 사고내용 조작(3798억원)이 61.3%를 차지했고, 허위사고(1081억원)와 고의사고(864억원)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1만3247명)이 가장 많았고, 50대(1만2259명)·40대(9619명)·30대(8399명)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회사원·전업주부·보험업 종사자의 보험사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적발금액 확대는 병원 주도 보험사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조사단계에서부터 경찰과 협업해 수사착수율을 끌어올리고, 수사의뢰 소요시간을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특별신고·포상기간을 운영 중으로, 보험사기로 유죄가 확정된 설계사는 신속히 등록을 취소시킬 계획이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제보가 중요하다"며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신 분은 적극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Copyright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