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밖 못 나오는 우리 엄마”…김연자, 모친 급성 파킨슨병 투병에 눈물

박진업 2026. 9.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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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채널에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김연자의 인터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김연자는 이내 어머니의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재작년 방송 녹화 때만 해도 같이 오셨는데 급성 파킨슨병이라 2년 만에 벌써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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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김연자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채널에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김연자의 인터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연자는 1977년 8월, 19세의 어린 나이에 홀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향수병 때문에 엄마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다. 한 달 국제전화 요금만 30만 원이 나와 크게 야단을 맞기도 했지만, 매일 전화기를 붙들고 서로 울었다”라며 각별했던 모녀의 시간을 떠올렸다.

유재석-김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하지만 김연자는 이내 어머니의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재작년 방송 녹화 때만 해도 같이 오셨는데 급성 파킨슨병이라 2년 만에 벌써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 같고 친구 같았던 분이고 워낙 활발하셔서 같이 지방도 다니셨는데 너무 안됐다”라며 복받치는 감정에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렸다.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시대를 풍미한 대형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아모르 파티’와 ‘블링블링’ 등의 대표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이어오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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