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유튜브 이어 틱톡도…고영욱, SNS 복귀 시도 또 퇴출

곽현수 기자 2026. 9.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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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틱톡 계정이 삭제됐다.

틱톡코리아 측은 28일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이날 오전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틱톡 측은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도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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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틱톡 계정이 삭제됐다. 자신의 SNS에 틱톡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계정을 알린 지 하루 만이다.

틱톡코리아 측은 28일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이날 오전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고영욱의 계정 개설 소식이 보도된 뒤 확인을 거쳐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삭제 근거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다. 틱톡 측은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도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의 온라인 활동이 제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운영 정책에 따라 폐쇄됐다.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지만 이 역시 개설 18일 만에 삭제됐다. 당시 고영욱은 형을 모두 마쳤는데도 채널을 폐쇄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반발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대상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복역을 마친 뒤 2015년 만기 출소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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