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한동훈 '김승원·DMZ' 공세에 "쇼 좋아해…나대지 않았어도 낙마"

오원석 기자 2026. 9.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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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낙마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여 공세를 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쇼를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오늘(28일)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이 소셜미디어를 하루에 수십 건씩 업데이트하며 여권을 비판하는 일에 대해 "정상적인 인지능력으로 보기 어렵다"며 "과몰입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의원이 낙마한 일에 한 의원의 폭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나대지 않았어도 낙마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비무장지대, DMZ 지뢰 폭발 사고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에 날을 세우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한 의원은 연휴 기간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는데, 이런 행보를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추석 연휴에도 거의 매일같이 국방부 청사 앞에 가서 기자회견도 하고 계속 문제 제기하고 비판을 했는데 그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쇼하는 걸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저의 그 판단이 있기 때문에…
{쇼? 쇼라고 보시는 겁니까?}
퍼포먼스를 굉장히 잘하죠. 그리고 제가 직접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알려진 사실로는 하루에 SNS를 60개를 쓴다고 하잖아요."

한 의원이 정신적으로 과몰입하고 있다며 이런 과몰입의 이유로 조 최고위원은 세상의 중심에 서려는 성향 때문이라고 비판한 겁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지적을 하잖아요. 본인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되고 세상의 관심을 가져야지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그런 판단을 저는 가지고 있어요."

조 최고위원은 정치적으로 주목받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한 의원을 꼬집었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서 낙마한 계기가 한 의원의 청탁 사건 폭로 때문 아니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아니었어도 낙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분이라기보다는 김승원 후보자의 낙마는 마지막 그 방아쇠를 당긴 것은 전직 보좌관의 제보였다고 봐야 되겠죠. 김승원 후보자의 결격 사유는 우리 한동훈 씨가 그렇게 나대지 않았어도 언론이나 이런저런 주변 정황에 의해서 충분히 확산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일종의 센터병, 요즘 하는 표현으로 하면 비슷한 그런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렇죠. 대표 옆에 딱 서고 카메라 플래시 셔터가 터진 다거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위로 집계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특정 여론조사 기관의 과도한 평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온전히 믿을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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