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한동훈 '김승원·DMZ' 공세에 "쇼 좋아해…나대지 않았어도 낙마"
최근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낙마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여 공세를 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쇼를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오늘(28일)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이 소셜미디어를 하루에 수십 건씩 업데이트하며 여권을 비판하는 일에 대해 "정상적인 인지능력으로 보기 어렵다"며 "과몰입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의원이 낙마한 일에 한 의원의 폭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나대지 않았어도 낙마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비무장지대, DMZ 지뢰 폭발 사고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에 날을 세우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한 의원은 연휴 기간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는데, 이런 행보를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추석 연휴에도 거의 매일같이 국방부 청사 앞에 가서 기자회견도 하고 계속 문제 제기하고 비판을 했는데 그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쇼하는 걸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저의 그 판단이 있기 때문에…
{쇼? 쇼라고 보시는 겁니까?}
퍼포먼스를 굉장히 잘하죠. 그리고 제가 직접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알려진 사실로는 하루에 SNS를 60개를 쓴다고 하잖아요."
한 의원이 정신적으로 과몰입하고 있다며 이런 과몰입의 이유로 조 최고위원은 세상의 중심에 서려는 성향 때문이라고 비판한 겁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지적을 하잖아요. 본인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되고 세상의 관심을 가져야지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그런 판단을 저는 가지고 있어요."
조 최고위원은 정치적으로 주목받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한 의원을 꼬집었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서 낙마한 계기가 한 의원의 청탁 사건 폭로 때문 아니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아니었어도 낙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분이라기보다는 김승원 후보자의 낙마는 마지막 그 방아쇠를 당긴 것은 전직 보좌관의 제보였다고 봐야 되겠죠. 김승원 후보자의 결격 사유는 우리 한동훈 씨가 그렇게 나대지 않았어도 언론이나 이런저런 주변 정황에 의해서 충분히 확산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일종의 센터병, 요즘 하는 표현으로 하면 비슷한 그런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렇죠. 대표 옆에 딱 서고 카메라 플래시 셔터가 터진 다거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위로 집계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특정 여론조사 기관의 과도한 평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온전히 믿을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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