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승원 성추행 의혹 수사 착수… 서울청 배당

권오은 기자 2026. 9.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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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성추행 의혹 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 의원 성추행 의혹 수사 상황과 관련해 "9월 22일 고발장이 접수됐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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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수사 수심위 권고 기간 넘길 듯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성추행 의혹 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 의원 성추행 의혹 수사 상황과 관련해 “9월 22일 고발장이 접수됐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김 의원을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의원 전직 보좌관이 제출한 탄원서에는 2024년 6월쯤 김 의원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한 동석자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고 항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죄 사실을 밝혀달라”고 했다.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스1

홍 본부장은 김병기 무소속 의원 사건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권고 기간보다 더 연장해 수사해야 할 것으로 봤다. 수심위는 지난달 25일 김병기 의원 사건을 한달 내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홍 본부장은 “30일까지가 (권고받은) 한 달 기간인데, 그걸 넘어서야 한다고 보고받았다. 오늘 중으로 연장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 본부장은 또 김 의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나름 촘촘히 (준비)했지만 공소 제기·유지 기관(검찰)이 요구하는 수준이 높았다”며 “(보완 수사가) 얼마나 걸릴지는 사람을 불러서 수사해야 하고 자료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을 불구속 송치할 가능성에 대해 홍 본부장은 “보완 수사를 해보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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