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취임 후 첫 한은 방문…"경제·통화 협력 강화"

이석주 기자 2026. 9. 28.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재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물가·성장·금융안정 달성을 위한 소통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이 부총리는 "물가·성장·금융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조화로운 경제·통화정책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외환·자산시장의 통합 점검 및 조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한국은행 방문해 신현송 총재와 면담
물가·성장·금융안정 위한 소통 및 협력 방안 모색
"금융·외환·자산시장 대응 위한 협력체계 강화"
이형일(왼쪽)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면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재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물가·성장·금융안정 달성을 위한 소통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경부는 이 부총리가 28일 오전 한국은행을 방문해 신현송 한은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이 부총리 취임 이후 6일 만에 이뤄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및 대외 불확실성이 과거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필요성에 두 경제·통화정책 수장이 공감함에 따라 (만남이) 신속히 이뤄졌다”고 전했다.

우선 이 부총리와 신 총재는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수출·투자 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국 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대내적으로도 민생 부담이 지속된다고 봤다.

아울러 두 수장은 금융·외환·부동산 시장 간 상호 연계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거시경제 지표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제 전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위험요인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 부총리는 “물가·성장·금융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조화로운 경제·통화정책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외환·자산시장의 통합 점검 및 조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보다 긴 호흡에서 원화 국제화, 디지털 금융 등 미래 과제들과 잠재성장률 제고 및 성장의 온기 확산을 위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신 총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물가·금융 안정을 통한 거시경제 전반의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 측은 이날 방문을 계기로 향후 시장상황점검회의 등 기존 협력체계는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