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상’ 수상자에 손석주씨…단체부문은 ‘가자’

하경민 기자 2026. 9.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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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손석주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개인부문)와 노동문예창작단 '가자'(단체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28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손석주 대표는 영화숙·재생원 사건의 피해자로 자신의 피해 경험을 증언하고, 나아가 피해 생존자들을 발굴 조직화하는 등 사건의 진실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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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35회 수상자 확정
[부산=뉴시스] 손석주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 (사진=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35회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손석주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개인부문)와 노동문예창작단 '가자'(단체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28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손석주 대표는 영화숙·재생원 사건의 피해자로 자신의 피해 경험을 증언하고, 나아가 피해 생존자들을 발굴 조직화하는 등 사건의 진실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상규명 조사를 신청해 직권조사를 이끌어냈다.

울산지역 노동문예 활동가들이 모여 2020년 6월 창단한 가자는 노동자의 삶과 문화를 예술의 주체로 삼아 현장의 언어와 서사를 작품으로 풀어내며 지역 노동자들의 정서적 연대를 형성해 왔다. 이 단체는 지난 6년간 매년 70회 안팎의 창작 공연을 제작해 노동자 투쟁 현장을 찾았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16일 오후 7시 부산 중구 민주공원 큰방(중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개인 부문 500만원, 단체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산=뉴시스] 노동문예창작단 '가자'. (사진=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념·계승하는 유일한 상인 민주시민상은 1992년 제정됐으며,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거나 주요 민주주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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