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6시즌 정규리그 마무리…30일부터 포스트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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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팀당 162경기의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고 가을야구에 돌입한다. 포스트시즌 대진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김하성(31·애틀랜타), 송성문(30·샌디에이고),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나란히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성과 송성문, 김혜성의 소속팀은 모두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이정후(28)가 몸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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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대진표 확정
30일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가을야구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팀당 162경기의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고 가을야구에 돌입한다. 포스트시즌 대진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김하성(31·애틀랜타), 송성문(30·샌디에이고),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나란히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휴스턴이 27일(현지시간)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면서 양대 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됐다. AL에서는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가 1번 시드,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가 2번 시드를 받아 디비전시리즈(DS·5전 3승제)에 직행한다.
휴스턴은 3번 시드를 확보했고, 와일드카드 1~3위인 뉴욕 양키스, 보스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례로 4~6번 시드를 받았다. 이들은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에서 DS진출을 다툰다. 휴스턴-화이트삭스 승자는 클리블랜드와, 양키스-보스턴 승자는 탬파베이와 상대한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중부지구 챔피언 밀워키가 전체 승률 1위로 1번 시드로, 서부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번 시드로 DS로 직행했다. 동부 1위 애틀랜타(3번 시드)가 3번 시드, 와일드카드 1~3위인 샌디에이고,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가 각각 4~6번 시드를 받았다. 애틀랜타-필라델피아 승자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컵스전 승자는 밀워키와 DS를 치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가을야구 출전 여부는 포스트시즌 로스터 포함 여부에 달렸다. 김하성과 송성문, 김혜성의 소속팀은 모두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이정후(28)가 몸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초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를 다친 뒤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김하성은 이날 마이애미와의 최종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 1득점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116, 0홈런 9타점이다.

송성문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빅리그 데뷔 해에 타율 0.191, 1홈런, 17타점, 13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5월 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은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로 빅리그 2년 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WC 시리즈로 막을 올린다. WC 승자와 1, 2번 시드가 맞붙는 디비전 시리즈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7전 4승제)는 10월 12일~21일에 열리고, 최종 우승을 가리는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부터 치러진다.
이민지 인턴 기자 lovelymj8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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