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있어도 추락하더니...LAFC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 최근 5경기 1승→서부 6위 부진

김아인 기자 2026. 9.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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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LAFC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결국 경질했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신중한 논의 끝에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 소링턴 LAFC 축구운영부문 사장은 "도스 산토스 감독은 수년간 클럽을 위해 엄청난 헌신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보여준 진심 어린 노력과 기여에 깊이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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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소속팀 LAFC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결국 경질했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신중한 논의 끝에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 소링턴 LAFC 축구운영부문 사장은 "도스 산토스 감독은 수년간 클럽을 위해 엄청난 헌신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보여준 진심 어린 노력과 기여에 깊이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구단은 신임 정식 감독 선임 작업에 즉시 착수하는 한편, 조만간 감독 대행 체제 및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은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올 시즌 LAFC의 성적은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특히 9월 들어 경기력이 심각하게 흔들렸다. 레알 솔트레이크전 2-2 무승부 이후 뉴욕 레드불스를 2-0으로 제압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전 1-3 패배와 산호세 어스퀘이크전 2-2 무승부에 이어 직전 FC 댈러스전 0-1 패배까지 추락이 이어졌다.

물론 악재도 있었다. 댈러스전의 경우 A매치 기간과 맞물려 손흥민, 드니 부앙가, 마티외 슈아니에르, 제이콥 샤펠버그, 주드 테리, 레오 왈타 등 핵심 자원들이 대거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여기에 주장 애런 롱의 징계 부재와 티모시 틸먼의 부상 악재까지 겹치며 전력 누수가 극에 달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패배를 감안하더라도 팀 상황은 심각하다. LAFC는 현재 11승 8무 9패(승점 41점)로 서부 컨퍼런스 6위까지 떨어져 있다. 앞서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과 리그스컵 등에서도 모두 조기 탈락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친 데다, 리그에서도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지자 구단 수뇌부는 결국 결단을 내렸다.

팀의 중심인 주축 선수들의 침체도 감독 경질의 배경이 됐다. 손흥민은 산호세전 1골 1도움을 포함해 리그 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시즌 대비 파괴력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기량 저하 논란에 시달렸다. 핵심 스트라이커 부앙가 역시 26경기 14골 5도움으로 예년만 못한 화력을 보이며 유독 공격진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LAFC는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게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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