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첫 2연패 도전' 순항 중‥강행군 일정은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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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 선수는 어제 두 경기를 펼친 강행군 이후에도 압도적인 승부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날 두 경기를 펼친 데 이어 쉴 틈 없이 8강전에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5위인 태국의 인타논을 시작부터 압도했습니다.
한국 최초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항해는 순항 중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거나 전날 밤 경기 후 또 아침 경기가 편성되는 가혹한 일정에 선수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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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 선수는 어제 두 경기를 펼친 강행군 이후에도 압도적인 승부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최강인 남녀 배드민턴 복식도 나란히 4강에 안착했는데요.
대회 조직위원회의 가혹한 경기 일정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나고야에서 정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날 두 경기를 펼친 데 이어 쉴 틈 없이 8강전에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5위인 태국의 인타논을 시작부터 압도했습니다.
안세영의 일방적인 공세에 인타논은 전의를 상실한 듯 실수를 반복했고, 안세영은 31분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안세영은 어린 시절 롤모델이었던 인타논과 자신의 세리머니 포즈를 함께 취하는 배려도 선보였습니다.
한국 최초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항해는 순항 중입니다.
준결승 상대는 최대 적수로 꼽히는 중국의 천위페이.
이번에도 시원한 승리를 가져다줄지 배드민턴 팬들의 눈과 귀가 안세영을 향하고 있습니다.
***
남녀 복식도 쾌조의 승리를 품에 안았습니다.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일본과 접전 끝에 날카로운 공격으로 게임을 끝냈고, 세계선수권 우승팀인 이소희·백하나 조도 대만을 꺾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거나 전날 밤 경기 후 또 아침 경기가 편성되는 가혹한 일정에 선수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습니다.
[서승재·김원호/배드민턴 대표팀] "어제 경기가 너무 늦게 끝나서 (오늘은) 저녁 경기일 줄 알았는데 또 바로 아침에 경기하다 보니까 (몸이) 무겁다고 느꼈고…"
새벽 1시까지 16강을 치른 인도의 푸살라 신두 선수는 불과 12시간 만에 다시 8강전을 뛰는 웃지 못할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미쳐보겠다고 했는데 이제 그냥 미친 것 같고요. 무슨 생각으로 제가 뛰고 있는지 지금 좀 많이 힘들어서…"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단식과 복식 선수들은 내일 4강전을 펼칩니다.
나고야에서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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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김은빈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4370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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