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자블라니 마스터’ 포를란이 본 한국, “높은 강도와 피지컬, 상대하기 까다롭다”

정지훈 기자 2026. 9.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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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과 함께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별명이 붙은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한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포를란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압박감은 항상 있다.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우루과이 대표팀 처럼 역사가 있는 팀에서는 한 경기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 한국과는 현역 시절 대결을 많이 했다. 한국 선수들의 강도가 높고, 피지컬이 강하다. 한국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웠다. 이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었다. 월드컵을 봐서 알겠지만, 쉬운 팀은 없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한국도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 잘 준비를 하겠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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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과 함께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별명이 붙은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한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FIFA 랭킹 2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4연전 일정을 치르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에콰도르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후반 9분 오현규, 후반 13분 손흥민, 후반 40분 이동경의 연속골로 경기력과 결과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반면, 우루과이는 일본 원정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우루과이 축구의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우루과이는 9-10월 A매치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데, 두 번째 상대가 한국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우루과이 대표팀의 포를란 감독은 “우루과이 대표팀을 대표하게 돼 진심으로 반갑고 영광스럽다. 일본과 경기를 한 후 한국전을 앞두고 있다. 일본과 한국은 최근 많이 발전한 팀들이다.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 한국에서 많은 환대를 받았다. 축구 열기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를란 감독은 현역 시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쳤었다. 이에 대해 포를란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압박감은 항상 있다.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우루과이 대표팀 처럼 역사가 있는 팀에서는 한 경기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 한국과는 현역 시절 대결을 많이 했다. 한국 선수들의 강도가 높고, 피지컬이 강하다. 한국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웠다. 이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었다. 월드컵을 봐서 알겠지만, 쉬운 팀은 없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한국도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 잘 준비를 하겠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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