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대형 사고! "역대 최악" 14억 중국 희망 짓밟았다! 랭킹 46위 유태빈 미친 경기력, '6위' 스위치 2-0 완파

이현석 2026. 9.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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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대주 유태빈이 중국의 강자를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유태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16강에서 스위치를 2대0(21-17, 24-22)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2003년생의 유태빈은 한국이 약세를 보이는 남자 단식 종목에서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선수다.

세계 11위의 강자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은 유태빈은 2대0(21-10, 21-12)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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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의 기대주 유태빈이 중국의 강자를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유태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16강에서 스위치를 2대0(21-17, 24-22)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2003년생의 유태빈은 한국이 약세를 보이는 남자 단식 종목에서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선수다. 현재 세계 랭킹은 46위지만, 2025년 룩셈부르크 오픈 우승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혹은 슈퍼 750에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국제 대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코리아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거둬 아시안게임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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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빈은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활약이 대단했다. 상대가 무려 린춘이(대만)였다. 세계 11위의 강자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은 유태빈은 2대0(21-10, 21-12)로 완승을 거뒀다.

16강 상대인 스위치는 더 막강한 상대였다. 스위치는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25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은메달을 보유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했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유태빈은 8-7로 상대와 간격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인터벌 이후 연속 득점이 나오며 격차가 벌어졌다. 유태빈은 한때 18-13까지 벌리기도 했던 점수 차이를 꾸준히 3~4점 간격을 유지했고 결국 21-17로 첫 세트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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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엄청난 접전이었다. 한 점씩 주고받는 양상 속 4-4, 이후 스위치가 흐름을 주도하며 6-10까지 달아났다. 유태빈은 추격에 나섰다. 곧바로 11-10까지 좁히며 상대를 위협했다. 전진과 후퇴가 이어지는 양상이었다. 11-17까지 스위치가 달아나며, 2세트를 내주는 듯한 분위기가 나오자, 유태빈은 다시 공세에 나서며 격차를 좁혔다. 이후 20-20 듀스,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25-23으로 유태빈이 2세트마저 잡으며 웃었다. 유태빈은 8강에 오르며 동메달 도전을 위해 일본의 나라오카 고다이와 4강행을 다툴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최지훈도 리스펑을 32강에서 2대1(18-21, 21-19, 21-18)로 제압하며 중국 남자 단식의 희망을 모조리 꺾었다. 다만 최지훈은 16강 도전 과정에서 3세트 기권을 선언해 8강에 오르지는 못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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