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이변? KBO 수준이 낮을 뿐" 日 언론 한일전 완승 보도에…현지 팬들 '도발적 반응'

조은혜 2026. 9. 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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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일본 대표가 대이변(金星)".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 후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사회인 일본 대표가 금빛 이변! WBC 대표 즐비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가 완승, 한국 대표는 망연자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승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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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야구대표팀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사회인 일본 대표가 대이변(金星)".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B조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일격을 당하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일본 선발투수로 등판한 히구치 신은 지난 21일 중국과의 A조 조별예선에서 선발 등판해 86구로 6이닝 10K 1실점을 기록, 단 3일 휴식 후 이날까지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봉쇄했다. 히구치에 이어 올라온 카요 슈이치로와 후치가미 요시키까지 1이닝씩 퍼펙트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사회인 일본 대표가 금빛 이변! WBC 대표 즐비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가 완승, 한국 대표는 망연자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승리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사회인 선수들로 구성된 A조 1위 일본 대표가 프로 선수들로 전력을 꾸린 B조 1위 한국 대표를 완봉승으로 제압했다.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전승 행진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일본 팬들은 한국 대표팀의 패배와 일본 투수진의 활약에 주목했다. 한 팬은 "히구치 투수와 후치가미 투수는 드래프트 지명이 확정적"이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한국 프로야구의 정예 부대가 일본 사회인 선수들에게 완봉 릴레이를 당한 것"이라며 "김도영도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또 "이변이 아니다. 단순히 KBO의 수준이 낮을 뿐"이라며 이번 승리를 이변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5회초 병살플레이로 실점 위기 넘긴 일본 선발투수 히구치가 미소 짓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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