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추석 당일, 깜짝 금메달…여자농구, 중국 격파

갈태웅 2026. 9.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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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잇따라 놀라운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인천체고 황서현은 여자 평균대에서 대회 40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카약도 깜짝 2관왕을 배출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깜짝 스타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온 날이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 주인공은 단연 17살의 인천체고 2학년 황서현이었습니다.

여자 평균대 결승 합계 14.700점으로, 40년 만에 한국 평균대 금메달 계보를 이었습니다.

남자 카약 2인승 500m 정상에 오른 조광희와 김효빈의 활약도 이에 못지 않았습니다.

어제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금빛 못지 않은 은메달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한국 배영 간판이자 대표팀 주장, 이주호가 배영 200m 결승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승마 대표팀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은메달로 항저우 노메달 아픔을 씻었습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도 은메달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여자농구는 준결승에서 숙적 중국을 85대 80으로 누르고, 기분 좋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밖에 3X3 여자농구가 태국을 꺾고 3위에 오르는 등 동메달 사냥도 계속됐습니다.

탁구의 신유빈-임종훈조는 혼합 복식 8강에서 대만을 3대 2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은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1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2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