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3실점, 노시환 연타석 병살타…한국 0-3 일본(4회말) [여기는 나고야]

김준용 2026. 9.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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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소형준이 상대에게 볼넷을 준 뒤 포수 조형우와 마운드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에 열린 한일전에서 한국이 4회초 현재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회인 야구팀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투타 모두 고전하고 있다.

한국은 3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 2아웃 1, 2루의 위기를 넘긴 소형준(kt)은 3회말 3점을 허용했다. 소형준은 9번 타자 츠지모토에게 안타를 맞았고 연이어 도루를 허용하며 무사 2루를 허용했다. 2번 타자 소에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로 주자가 쌓였다.

이후 소형준은 3번 타자 무코야마에게 이날 경기 첫 장타인 2루타를 내주며 이날 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아이자와의 유격수 앞 희생타로 0-2로 추가점을 내줬다. 5번 타자 미즈타니의 타석 때 유격수 방면 타구를 유격수 김주원(NC)이 슬라이딩 수비로 걷어냈지만 송구 뒤 1루에서 공이 빠지며 연거푸 실점했다.

4회말에도 실점 위기가 찾아왔지만 소형준에 이어 등판한 김진욱(롯데)이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을 자초했다. 하지만 삼진 2개와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일본 선발 히구치에게 꽁꽁묶였다. 찬스마다 병살타가 나왔다. 1회초 이번 대회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김주원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지만 노시환이 2루수 방면 땅볼로 병살타로 공격의 맥이 끊겼다. 3점을 허용하고 맞은 4회초에도 김주원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리고 1루를 밟았지만 노시환이 투수 앞 땅볼로 2연속 병살타를 당했다. 나고야(일본)=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