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집주인은 ‘초딩’?…미성년자 주택 거래 259억 원 [이런뉴스]

기현정 2026. 9. 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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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사들인 주택이 올해만 100건을 넘고 특히 최근 10년간 주택을 20건 이상 거래한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최근 10년간 주택 거래가 가장 많은 20세 미만 미성년자는 27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액으론 15억 3천 7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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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사들인 주택이 올해만 100건을 넘고 특히 최근 10년간 주택을 20건 이상 거래한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20세 미만이 매입한 주택은 모두 115건으로, 거래 금액은 259억 7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10세 미만이 주택을 사들인 사례는 12건으로 집계됐는데 거래 금액은 24억 4천 200만 원이었습니다.

또 10대가 구매한 주택 거래는 103건, 금액으론 234억 6천 5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초·중·고교생이 이미 집주인이 됐다는 의미로 세를 줬을 경우 세입자보다 훨씬 어린 집주인인 셈입니다.

한편 최근 10년간 주택 거래가 가장 많은 20세 미만 미성년자는 27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액으론 15억 3천 700만원이었습니다.

두 번째론 23건을 거래한 경우로, 금액은 25억 800만원으로 더 많았습니다.

문진석 의원은 "10년간 주택을 스무 건씩 사고판 미성년자가 있다는 것은 단순 상속이나 증여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자금 출처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NEWS 기현정입니다.

(영상편집: 박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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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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