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사격 추가은·홍수현,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서 메달 추가

배영수 기자 2026. 9.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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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기자┃지난 23일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의 쾌거를 일군 추가은(임실군청)이 이번에는 혼성단체전에서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후 기량을 더 안정화시키면서 이번 AG 들어 비로소 출전권을 따내 출전한 첫 AG서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고, 여자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날 혼성단체전 은메달까지 3개의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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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개인전 금 1에 단체전 은 2까지 메달만 세 개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운 인도의 아성 극복엔 실패
개인전 4위 아쉬웠던 홍수현은 첫 AG 메달 영예도
AG 대회에 참가중인 추가은·홍수현 조가 사격 혼성단체전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집중하며 격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 23일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의 쾌거를 일군 추가은(임실군청)이 이번에는 혼성단체전에서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추가은은 이번 AG서 무려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추가은·홍수현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혼성단체전 결선에서 48발 합계 478.0점을 기록해 인도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인도가 종전 아시아기록 481.3을 무려 3.3점이나 경신한 484.6점이라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결국 아쉽게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그래도 금 못지않은 값진 결과였다. 이란이 415.8점으로 3위(동메달)을, 인도네시아는 349.4점으로 4위에 올랐다.

추가은·홍수현 조는 결선 첫 10발에서 98.1점을 기록하며 103.0점의 인도에 4.9점 뒤진 2위로 출발했다.

단발 사격으로 진행된 두 번째 스테이지 첫 여섯 발에서 인도네시아가 가장 먼저 탈락했고 세 번째 시리즈까지 인도가 303.5점으로 선두를, 한국이 300.2점으로 추격했다.

이후 동메달 확보 과정서 한 차례 위기가 있었다. 19번째 발에서 추가은이 10.3점을 쏘았으나 홍수현이 8.4점으로 갑자기 흔들렸다. 이 영향 때문에 20번째 격발 후 이란에 1.3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21번째 발에서 추가은이 10.4점, 홍수현이 9.4점으로 다시 집중력을 잡아가면서 42발 합계 416.5점을 기록해 이란의 415.8점 기록을 0.7점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확보하며 금메달 가능성까지 봤다.

한국은 인도와 금메달이 걸린 마지막 여섯 발에서 추가은과 홍수현이 모두 10.5점을 쏘면서 당황한 인도가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등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지만, 초반 꽤 벌어진 8.4점의 격차를 6.6점으로 줄이면서 결국 역전까지는 실패했다.

그래도 한국은 이 종목에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AG서 이대명·김민정 조(은메달)과 2022 항저우 AG 이원호·김보미 조(동메달)에 이어 3연속 메달의 쾌거를 이루는 데에는 성공했다.

추가은은 이번이 첫 AG 경험이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는 출전한 바 있었으나 항저우 AG에 앞선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의 쓴맛을 보면서 결국 출전하지 못했었기 때문.

이후 기량을 더 안정화시키면서 이번 AG 들어 비로소 출전권을 따내 출전한 첫 AG서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고, 여자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날 혼성단체전 은메달까지 3개의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편 홍수현은 전날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바 있다. 그래도 추가은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을 통해 생애 첫 AG 메달을 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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