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영화 최고작은?.. ‘왕과 사는 남자’부터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풍성
가족영화부터 액션·스릴러까지 취향 따라 골라보는 특선 라인업

올해는 아시안게임 중계와 OTT 확산 등의 영향으로 특선영화 편수가 예년보다 줄었지만, TV 최초 공개작과 대형 블록버스터,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 작품이 고르게 포진해 시청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장르별 영화가 시간대마다 이어진다. 오후 1시 40분에는 JTBC에서 혜리와 박세완이 출연한 ‘빅토리’가 방송되며, EBS1은 오후 2시 10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편성했다. 오후 6시 OCN에서는 액션 스릴러 ‘크레이븐 더 헌터’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 당일 밤에는 블록버스터 경쟁이 펼쳐진다. tvN은 오후 10시 10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방송하고, ENA는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 ‘도굴’을 편성했다. 가족 영화부터 액션과 판타지까지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해 긴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추석 특선영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26일 SBS에서 방송되는 ‘왕과 사는 남자’다. 오후 9시 30분 TV 최초로 공개되는 이 작품은 극장 개봉 이후 대규모 관객을 끌어모은 흥행작으로,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 호흡과 단종을 둘러싼 역사적 이야기가 핵심 줄거리다.
26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도 tvN에서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며, EBS1에서는 밤 11시 5분 ‘본 슈프리머시’, OCN에서는 밤 11시 10분 ‘윗집 사람들’이 이어진다.
올해 편성은 작품 수보다 화제성과 장르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다만 방송사 편성 사정이나 스포츠 중계에 따라 시간이 바뀔 수 있어 시청 전 최신 편성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