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한강 나가볼까…한강버스 타고 노을 보고 전통놀이도

신상윤 2026. 9. 25.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로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 멀리 떠나지 않고 가족·친지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한강도 가볼만 하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한강 곳곳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이용 정보를 25일 소개했다.

서울시는 최근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성수구름다리에서 보는 남산, 뚝섬한강버스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청담대교 등 노을 명소 23곳을 담은 '한강 노을 지도'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강버스 연휴 내내 운항…‘노을지도’ 공개
11개 한강공원 그늘막 20곳, 오후 10시까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4일로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 멀리 떠나지 않고 가족·친지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한강도 가볼만 하다. 한강버스를 타고 노을을 감상하거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놀이, 공연, 야외 독서 등 각종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한강 곳곳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이용 정보를 25일 소개했다.

서울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연휴 내내 운항하는 한강버스를 이용해볼 만하다. 성수·여의도·잠실 등 주요 거점을 오가면서 한강의 수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에 맞춰 탑승하면 한강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성수구름다리에서 보는 남산, 뚝섬한강버스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청담대교 등 노을 명소 23곳을 담은 ‘한강 노을 지도’를 공개했다.

이달 말 기준 여의도선착장에서 오후 5시52분 마곡 방면 버스를 타거나 잠실선착장에서 오후 5시30분 여의도 방면을 이용하면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노을을 볼 수 있다.

가족끼리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한강공원에서 그늘막을 펴고 야경까지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는 11개 한강공원의 그늘막 이용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이용 공간도 20곳으로 늘렸다. 주변 17곳에는 배달존도 운영된다.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26∼27일 열리는 한가위 프로그램을 찾아가면 된다. 26일 오전 11시∼오후 6시 망원 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는 전래동화극 ‘효성스러운 호랑이’를 비롯해 제기차기·윷놀이·투호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함, 고속정, 잠수정 등 퇴역 함정 3척을 둘러보고 퇴역 해군 대령에게 함정 생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반포한강공원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아볼 만하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불가리아·러시아·파나마·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전통의상과 민속공연을 만나고 한복 대여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같은 날 여의도한강공원의 ‘책읽는 한강공원’도 선택지다. 오후 2∼5시 떡메치기와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한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한강변 야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부터 촉각도서와 원서까지 6000여 권의 책이 비치된다. 시민들은 원하는 책을 골라 한강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행사 일정과 그늘막·배달존 위치, 노을 지도는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한강버스 운항시간은 한강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추석 연휴에 가까운 한강에서 전통놀이, 공연, 독서, 서울 관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