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e스포츠]'뿌요뿌요' 강동신, 11세 日 신동에 패했으나 8강행 성공... '대전격투'는 조 1위

김지만 2026. 9.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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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3일 차 일정에서 '뿌요뿌요 챔피언스' 8강 진출과 '대전격투' 조 1위 본선행에 성공했다.

24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 현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뿌요뿌요 챔피언스'와 '대전격투' 종목의 조별 풀리그가 진행됐다.

'뿌요뿌요 챔피언스' 외에도 이날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대전격투' 종목의 조별 리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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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3일 차 일정에서 '뿌요뿌요 챔피언스' 8강 진출과 '대전격투' 조 1위 본선행에 성공했다.

24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 현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뿌요뿌요 챔피언스'와 '대전격투' 종목의 조별 풀리그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뿌요뿌요 챔피언스'의 강동신, '대전격투'의 이광노, 배재민, 연제길이 출격해 첫 공식 무대를 소화했다.

-'뿌요뿌요 챔피언스' 강동신, 한일전 석패 딛고 8강 직행 성공

'뿌요뿌요 챔피언스' 종목 A조에 편성된 강동신은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드르 피보바로프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홍콩의 위윙림마저 3대0으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조별리그 최고의 관심사였던 한일전에서 강동신은 아쉬움을 삼켰다. 일본 내 최연소 국가대표로 큰 주목을 받은 11세 신동 구리하라 유키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며 출발했다. 이어 2세트에서 강동신은 7연쇄 플레이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 4세트를 연이어 허용하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연승 행진이 끊긴 강동신은 이후 필리핀의 칼 오웬 곤잘보와의 4차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뒤 세트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대2 풀세트 접전으로 펼쳤고, 결국 마지막 5세트를 낚아채며 3대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3승 1패를 기록한 강동신은 4전 전승을 달린 일본 구리하라 유키에 이어 A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대전격투' 나선 연제길-배재민-이광노, 2연승으로 D조 1위

'뿌요뿌요 챔피언스' 외에도 이날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대전격투' 종목의 조별 리그가 진행됐다. 각 경기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철권 8',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3개 타이틀을 묶어 각 게임별 1대1 맞대결로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 방식으로 펼쳐졌다.

'대전격투' 종목에는 총 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이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이어갔다. 홍콩, 카자흐스탄과 함께 D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이광노, '철권 8'의 배재민,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연제길로 선수단을 꾸려 경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전격투' 국가대표팀은 첫 경기 카자흐스탄전부터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 '킹오파 XV'의 이광노가 아스카르 슈카노프를 2대0으로 눌렀고, 이어진 2세트 '철권 8' 배재민이 아얀 발레예프를 2대0으로 격파해 앞서 나갔다. 마지막 3세트 '스파 6' 연제길까지 로만 도조르체프를 2대0으로 잡아내며 매치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상승세는 두 번째 상대인 홍콩전에서도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전격투' 종목 세 선수는 카자흐스탄전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단 한 라운드도 허용하지 않고 3대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D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뿌요뿌요 챔피언스'와 '대전격투' 종목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25일부터 메달 획득을 위한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조 1위로 기세를 올린 '대전격투' 대표팀은 25일 준결승을 거쳐 26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며, '뿌요뿌요 챔피언스'의 강동신은 26일 오전 8강전부터 최종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김지만 ev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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