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미중무역휴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합의”
윤승옥 2026. 9.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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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10일 끝날 예정이던 무역 휴전을 내년 1월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추가 협상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가 '부산 합의'라고 부르는 합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1월10일 종료될 예정이던 양국 간 경제적 긴장 완화 조치가 내년 1월10일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발표에 앞서 워싱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예정에 없던 회담을 했습니다.
그는 회담 목적에 대해 "작은 일들을 잇달아 처리하는 대신 더 큰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연장 발표는 시 주석이 워싱턴 인근에 도착한 직후 나왔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을 계기로 무역 갈등을 완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합의의 종료 시한을 두 달 늦췄습니다. 당장 합의가 만료되는 상황은 피했지만, 장기적인 경제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지는 추가 협상에 달렸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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