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54세 얻은 막내 딸, 하원 가면 할머니 된 동창도 만나"

이지현 2026. 9.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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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54세에 얻은 늦둥이 막내딸을 위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까지 끊었다며 남다른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막내딸을 "손녀 같은 딸"이라고 표현하며 "유치원 하원 시간에 가면 할머니들이 데리러 오시기도 하지 않나. 가끔 동창도 만난다. 제가 장인, 장모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막내딸이 어리니까 '아빠가 곁에 오래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초음파를 볼 때부터 들었다"며 "술, 담배, 탄산음료를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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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신현준이 54세에 얻은 늦둥이 막내딸을 위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까지 끊었다며 남다른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3년 전 방영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페루 왕자'로 떠오른 신현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뒤늦게 삼남매의 아빠가 된 뒤 달라진 일상과 가족을 향한 애정을 털어놨다.

이날 신현준은 "48세에 첫 아이를 얻었다"며 아이들과 오래 함께하기 위해 체력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창 관리할 때보다 지금 운동을 2배는 더 한다"고 말했다.

특히 54세에 얻은 막내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신현준은 막내딸을 "손녀 같은 딸"이라고 표현하며 "유치원 하원 시간에 가면 할머니들이 데리러 오시기도 하지 않나. 가끔 동창도 만난다. 제가 장인, 장모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인 만큼 건강을 바라보는 생각도 크게 달라졌다.

신현준은 "막내딸이 어리니까 '아빠가 곁에 오래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초음파를 볼 때부터 들었다"며 "술, 담배, 탄산음료를 끊었다"고 밝혔다.

운동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는 아이들을 오래 안아줄 수 있는 체력을 만들기 위해 몸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동하고 있다며 "애들을 안아줘야 하니까 증량해서 운동했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관리의 효과는 막내딸의 유치원 운동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신현준은 최근 딸의 운동회에 참석해 여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다른 아버지들보다 나이가 많다. 그래서 하루가 소중하다"며 "건강이 가족을 지키는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늦게 아빠가 된 만큼 아이들과 함께할 하루하루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 단순히 젊어 보이기 위한 자기관리가 아니라 가족과 더 오래 함께하기 위한 '아빠의 관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현준은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아내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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