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마리아, 트로트 시작한 이유? "주현미의 꺾기 매력에 빠져"('전설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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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마리아가 트로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마리아는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가 주현미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주현미 노래 듣고 꺾기의 매력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주현미 키즈, 마리아와 정연호는 '정말 좋았네'를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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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전국 팔도 명물 스타들과 함께한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상도,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서울, 강원도 팀으로 나눠 각 팀 별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팀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호주, 미국 등 외국인 명물 스타들과 평균 9.7살 신동들도 팔도 명물 대잔치에 합류했다.
첫 대결은 '팔도의 야망꾼'으로 글로벌 팀의 온유와 경기도 명물 한가락이 벌였다. 온유는 "'무명전설'에 나왔다. 어쩌다가 이렇게 통편집 당했다"라고 유창하게 한국어로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MC 장민호는 "똥편집?"이라며 발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유의 경기 상대는 선착순 신청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팀의 한가락이 나오자 온유는 "내가 쉬워보여?"라고 해 또 웃음을 줬다.
온유는 '진또배기'를 구수하게 소화해내 유창한 한국어 발음은 물론, 특유의 정서까지 표현하며 흥을 돋웠다.
반면 한가락은 '사랑 반 눈물 반'으로 대결에 맞섰다.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한가락은 짙은 감성을 보여줬다. 자체 판정 결과 승자는 감성의 한가락이었다.
이어 미국 대표 마리아, 경기도 대표 정연호의 대결이 이뤄졌다.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키즈들이라는 것.
마리아는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가 주현미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주현미 노래 듣고 꺾기의 매력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정연호는 "'무명전설' 경연 당시 주현미의 칭찬을 받았다"며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무명전설' 당시 주현미는 정연호의 노래를 듣고 "첫 소절부터 나는 아 요 녀석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다음은 '팔도의 막내즈' 대결이 펼쳐졌다. 경상도 빈예서와 함께 이루네가 호명돼 의아함을 줬다. 이루네는 "내가 13남매 중 막내"라며 자신이 호명된 이유를 밝혔다. 장민호가 "나이 차가 대충 봐도 꽤 나 보인다"라고 하자 이루네는 "막둥이 삼촌"이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빈예서는 "우리 아빠가 84년생이다"라고 했고 80년 생 이루네는 빈예서의 부친보다 4살 많다는 사실에 머쓱해했다.
빈예서는 '심봤다 심봤어'를 선곡해 꽹과리를 직접 들고 치며 흥을 돋웠다. 다음 타자 이루네는 자신이 요즘 염색할 때 오징어 먹물로 염색한다며 '먹물 같은 사랑'을 선곡했다고 밝혀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이루네는 노래를 부르다가 먹물통을 장민호에게 건네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노래 하는 내내 꿀렁대는 춤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를 누비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노래를 하는 이루네의 모습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공연 후, 이루네는 먹물이 부족했다며 패를 예감하고는 빈예서에게 특산품으로 대파를 고르라고 대파라이팅을 시전했다. 이루네의 예상대로 빈예서가 승리했다. 빈예서는 지독한 대파라이팅에 결국 인삼 대신 대파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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