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획득

백선영 2026. 9.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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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중국이 일찌감치 1위, 일본이 2위로 치고 나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한국은 김승원(배영)∼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나선 1·2번 주자까지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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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중국이 일찌감치 1위, 일본이 2위로 치고 나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한국은 김승원(배영)∼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나선 1·2번 주자까지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반전은 후반에 시작됐습니다. 세 번째 영자로 나선 안세현(제주시청)이 접영 100m 구간을 57초01로 주파하며 앞선 팀들과의 거리를 좁혀 추격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어 마지막 자유형 주자로 물속에 뛰어든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선 주자들을 연달아 제치는 무서운 스퍼트를 선보였습니다.

김영범은 100m를 47초92로 주파하며 대역전극을 완성, 한국은 3분44초12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3분49초19)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3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동메달을 품었습니다.

3분44초12는 항저우 대회 이 종목 동메달 당시 수립된 종전 한국 기록(3분46초78)을 2초 이상 앞당긴 기록입니다.

우승은 3분40초38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고, 일본이 3분42초9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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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영 기자 (etern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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