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성장률 3.2%로 상향···"반도체 호황"

2026. 9.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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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상향했습니다.

ADB는 반도체 수출 확대와 소비 회복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지난 7월 발표 때보다 0.6%p 상향했습니다.

ADB는 이번 전망에 반도체 수요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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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상향했습니다.

ADB는 반도체 수출 확대와 소비 회복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지난 7월 발표 때보다 0.6%p 상향했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와 비교해선 1.3%p 올렸습니다.

ADB는 이번 전망에 반도체 수요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 정책의 확대와 양호한 기업 실적에 따른 소비 회복세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인터뷰>김용희 /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AI의 발전 단계가 아직 최고치에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AI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고요."

다만 지정학적 긴장 강화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은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2.7%로 7월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 등 상승 압력이 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책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진국 그룹의 평균 성장률은 3.1%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만은 11%로 기존보다 1.5%p 높였습니다.

주요국 중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5%, 4.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용희 /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대만은 TSMC 의존도가) 너무 높고 그외에는 경쟁력 있는 산업군이 없기 때문에 수치는 크지만 오히려 단순하고요. TSMC와 그 주변 기업에 성과가 몰려 있어서요."

아태 개도국의 성장률 전망은 5%로 소폭 올렸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가 각각 7%대로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습니다.

ADB는 향후 내용 보강이 필요한 경우 통상 12월에 추가 전망을 내놓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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