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40+a' 韓 미쳤다…여자 핸드볼, 우즈베키스탄 43-13 제압 '3연승 질주+1위 등극'

김가을 2026. 9.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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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또 한번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일본 가스가이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차전에서 43대13으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한국(+86)이 골득실에서 일본(+80)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여자 핸드볼이 도입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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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또 한번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일본 가스가이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차전에서 43대13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홍콩(48대16)-카자흐스탄(42대18)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까지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밀어내고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과 일본 모두 세 경기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한국(+86)이 골득실에서 일본(+80)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국이 참가해 한 차례씩 붙는 단일리그 방식으로 열린다. 각 팀은 총 6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에 따라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은 앞으로 중국(25일)-베트남(26일)-일본(27일)과 격돌한다.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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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타공인'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여자 핸드볼이 도입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선 '숙적' 일본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정상을 노리는 한국 앞에 우즈베키스탄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전반을 22-8로 앞섰다. 공격 성공률이 85%(22/26)에 달할 정도로 매끄러운 모습이었다.

한국은 후반에도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김민서와 이혜원이 빠른 발로 상대를 흔들었고, 강은혜는 압도적 피지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했다. 중거리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작전 타임을 활용해 반격을 꾀했지만 한국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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