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홀로 이겼지만'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1-3 패...2연패 무산

김학수 2026. 9.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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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승리로는 부족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가 무산됐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졌다.

첫 주자로 나선 그는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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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에이스의 승리로는 부족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가 무산됐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졌다.

올해 아시아·세계선수권을 휩쓴 한국은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동메달로 마쳤다.

안세영은 여전했다. 첫 주자로 나선 그는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야마구치와의 최근 8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뒀다. 1게임을 12점 차로 손쉽게 따낸 뒤, 2게임을 내줬으나 3게임에서 뒷심으로 압도했다.

그러나 나머지가 무너졌다.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0-2로 졌고, 발목 통증을 안고 나선 심유진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마지막 김혜정-정나은 조도 아쉽게 지며 경기가 끝났다.

악재가 컸다. 허벅지 부상의 김가은과 무릎 부상의 공희용 등 주축의 이탈이 뼈아팠다. 한국이 탈락하며 결승은 중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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