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압구정 아파트 경매 개시…김소연 변호사 "밀린 변호사비 못 받아"

강경윤 2026. 9. 23.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현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절반의 지분을 가진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에 대한 경매 절차가 시작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지난 10일, 김 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후원금 계좌 추적과 주요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김수현의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이 최소 1억 6940만 원에 달한다고 판단, 김 씨 소유 토지에 대한 추징보전 등기를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ㅣ강경윤 기자] 배우 김수현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절반의 지분을 가진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에 대한 경매 절차가 시작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7일 김 씨 명의 부동산에 대한 경매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접수된 물건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한양아파트 한 호실이다.

이번 경매는 김 씨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등 1억 2000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김소연 변호사가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김 변호사는 대전지방법원을 통해서 받은 지급명령을 근거로 강제집행을 신청한 바 있다.

다만 이 아파트에는 이미 다수의 선순위 채권이 설정돼 있다. 등기부에는 신한은행 근저당(2020년 약 33억 9600만 원, 2024년 3억 6000만 원), 김수현의 소속사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설정한 김세의 지분 가압류(20억 원), 강남세무서의 국세 체납에 따른 압류(총 2건, 약 23억 7000만 원) 등이 김소연 변호사의 채권보다 앞서 등재돼 있다. 등기부상 채권 총액은 약 80억 7000만 원 규모다.

해당 아파트는 김 씨의 부친인 고(故) 김영수 전 MBC 사장이 1986년 취득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김 전 사장이 지난 2024년 8월 별세한 뒤 이 아파트는 김세의 씨와 그의 친누나가 각각 지분 절반씩 상속받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지난 10일, 김 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후원금 계좌 추적과 주요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김수현의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이 최소 1억 6940만 원에 달한다고 판단, 김 씨 소유 토지에 대한 추징보전 등기를 완료했다. 추징보전은 피고인이나 피의자가 특정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미리 묶어두는 조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