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복수가요제·가요축제 30일 막올라
설운도·전영록 등 공연도
'제36회 울산고복수가요제'와 '2026 고복수·황금심 가요축제'가 오는 9월30일과 10월1일 이틀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직무대행 한영우)가 주최·주관하는 고복수가요제는 일제강점기 고향을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준 울산 출신 가수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가요제다.
지난달 29일 서울·경기지역 예선과 이달 12일 영남권 예선을 거쳐, 이달 13일 최종 예선을 통해 김민경(충북 청주), 김강민·황성현(울산), 김광준·전기수(서울), 김주영(부산), 이환옥(경북 김천), 박형구(인천), 박재인(경기 부천), 최하늘(경기 오산) 등 본선 진출 10팀이 확정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2026 고복수·황금심 가요축제'는 이달 3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설운도, 강진, 서지오, 류지광, 정연호, 장예주, 이태운, 김소영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가을밤을 수놓는다.
본 무대는 다음날인 10월1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본선에 오른 10개팀이 대상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연을 벌이며, 전영록, 김범룡, 고영준, 배아현, 이혜리, 우연이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시상은 대상(1000만원), 금상(500만원), 은상(3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인기상(각각 50만원), 입상(4명·각각 30만원) 등 총 상금 212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