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세라 금 찌르다...준결승 '기적의 7초' 없었다면?

백민경 기자 2026. 9.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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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33·부산광역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준결승 근소한 열세에서 7초를 넘기고 동점에 성공해 연장을 끌어냈고, 결국 승리로 끝낸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죠.

Q. 소감은
일단 너무 행복하고요. 메달을 위해서 힘들게 훈련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Q. 수상대 올랐을 때 어떤 생각 들었나
사실 아 이제 다 끝났다, 해냈구나 그 생각밖에 안 들었던 것 같아요.

Q. 준결승에서는
사실 시간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찔러야겠다 먼저 생각했던 것 같고요.
그냥 자신 있게 하자 그 생각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Q. 여름에 펜싱 협회가 마비돼서 훈련이 힘들었을 텐데
제가 크게 신경을 써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온전히 제 펜싱에 집중했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좋은 일들만 안 좋은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할 수 있잖아요.
그런 일들이 제가 더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던 좋은 계기였던 것 같아요.

Q. 단체전을 앞두고 있는데
개인전으로 너무 좋게 스타트를 끊어서 기분이 좋은데
단체전도 안주할 수 없고 모든 팀이 경계의 대상이라서
팀원들과 잘 준비하고 싶고 최선을 다해서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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