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양산 1호기, 공군 예천기지에 배치

김근현 기자 2026. 9.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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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정식 인도되며 본격적인 전력화 수순에 돌입했다.

22일 공군에 따르면, KF-21 양산 001호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공장에서 인수 절차를 마친 뒤 첫 운용 기지인 경북 예천의 제16전투비행단으로 이동했다.

공군은 이날 인도받은 00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대 초까지 100대 이상의 KF-21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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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제기 복좌형./한국항공우주산업

|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정식 인도되며 본격적인 전력화 수순에 돌입했다. 2001년 국산 전투기 개발계획이 공식 발표된 지 25년 6개월 만의 결실이다.

22일 공군에 따르면, KF-21 양산 001호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공장에서 인수 절차를 마친 뒤 첫 운용 기지인 경북 예천의 제16전투비행단으로 이동했다. 초도운용 조종사인 제156전투비행대대 한재석 소령이 인수·인도서에 서명한 후 직접 001호기를 조종해 기지로 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FA-50, TA-50, T-50으로 구성된 편대가 KF-21 1호기를 맞이했다.

KF-21은 노후화된 F-4, F-5 전투기를 대체하고 독자적인 항공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체계개발 사업이다. 2015년 본격 착수한 이래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2022년 7월 최초 비행 성공을 거쳤다. 이후 약 1600여 회의 비행시험과 1만 3000여 개 조건 검증, 공대공 무장 실사격 등을 거쳐 올해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6월 체계개발을 완료했다.

공군은 KF-21 전력화에 맞춰 과거 F-4E 팬텀을 운용하다 해편됐던 제156전투비행대대를 지난 6월 1일 재창설하고, 조종사 및 정비인력에 대한 기체 숙달 및 전문 교육을 진행해 왔다.

공군은 이날 인도받은 00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대 초까지 100대 이상의 KF-21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후반기 공식 전력화를 선포한 뒤 실제 실전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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