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게임 가자!' 조형우, 홍콩전 만루포 작렬...거포 포수 맞네

김용 2026. 9. 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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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조형우의 만루포를 앞세워 3이닝 만에 점수차를 7점으로 벌렸다.

대표팀은 22일 도요하시 구장에서 홍콩전을 치르고 있다.

객관적 전력상 많은 차이가 나기에, 한국의 일방적인 우위가 점쳐진 경기.

도요하시 구장은 전날 대만전을 치른 오카자키 구장과 비교해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매우 짧은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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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콜드게임 가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조형우의 만루포를 앞세워 3이닝 만에 점수차를 7점으로 벌렸다.

대표팀은 22일 도요하시 구장에서 홍콩전을 치르고 있다.

객관적 전력상 많은 차이가 나기에, 한국의 일방적인 우위가 점쳐진 경기.

1회부터 불을 뿜었다. 노시환이 홍콩 선발 막전푸이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때렸다.

그리고 2회 김지찬이 1타점 추가 적시타를 쳐냈다. 막전푸이는 언더핸드 투수로 제구는 비교적 안정적이나, 한국 사회인 야구 수준의 구위로 프로 선수들을 상대하기 역부족으로 보였다.

그리고 3회 균형이 완전히 깨졌다. 만루 찬스에서 조형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한가운데 공을 완벽한 타이밍에 시원하게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큰 타구였다. 도요하시 구장은 전날 대만전을 치른 오카자키 구장과 비교해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매우 짧은 구장. 홈런을 치기 쉬운 구조다.

이번 대회는 5회까지 15점 차이가 나거나 7회 이후 10점 차이가 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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