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종합)
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만 적용
부산 보름달 오후 5시 29분에 떠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226곳에서는 기름값을 L당 100원 인하한다. 통행료 면제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이뤄지고 기름값 인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27일 오후 11시 30분에 톨게이트를 통과해 28일 오전 4시에 나왔더라도 통행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 처리된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총 226곳에는 기름값을 100원 내린다. 기준 가격은 이달 17일 가격이다. 이때 가격보다 100원 인하하는 것이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부산 기준으로 25일 오후 5시 29분에 뜬다. 완전히 둥근 달이 되는 시간은 추석 이틀 뒤인 27일 오전이다. 따라서 추석날 밤에 보이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달은 아니고 왼쪽이 조금 덜 찬 달로 보이게 된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엔 차츰 구름이 늘겠고, 추석 당일에도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예보된 날씨는 23일 맑다가 24일 점점 흐려져 25~26일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해·달 출몰 시각을 비롯한 다양한 천문지식은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KASI 코스모스 허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