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즐길 '대환장 기안장 시즌2' '토이스토리5'…늦은밤엔 청불 '스캔들'

허세민 2026. 9. 22.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도, 공연장도 부럽지 않다. 올 추석 연휴,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만 켜면 아늑한 안방극장이 펼쳐진다.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질 예능 신작부터 치명적인 로맨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까지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장르별 추천작을 정리했다.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만한 OTT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넷플릭스 제공


영화관도, 공연장도 부럽지 않다. 올 추석 연휴,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만 켜면 아늑한 안방극장이 펼쳐진다.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질 예능 신작부터 치명적인 로맨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까지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장르별 추천작을 정리했다.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기안84가 민박집 사장님으로 등장해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한다. 한여름 울릉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민박 운영기가 이번에는 한겨울 대관령으로 무대를 옮겼다.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과 배우 이준호, 걸그룹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신입 직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6월 스크린에 걸린 영화 <토이 스토리5>는 오는 23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은 장난감 친구들이 주인 보니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아이들은 물론 어릴 적 토이 스토리를 보고 자란 어른들의 동심까지 자극할 명절 선물 같은 작품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상영되고 있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기분 좋은 상상을 가족들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회사 생활을 계속하는 직장인의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배우 이준혁 옥자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스캔들’ /넷플릭스 제공


지난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의 <스캔들>은 청소년 관람 불가의 사극 드라마다. 연휴 노동에서 벗어난 늦은 밤, 아이들을 재운 뒤 보는 게 좋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여성이라는 출생의 한계에 부딪힌 ‘조씨부인’(배우 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바람둥이 ‘조원’(지창욱)의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그렸다. 몰입감 넘치는 서사와 화려한 영상미가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선 KBS 2TV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를 만날 수 있다. 10년 차 연인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익숙한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안정과 권태, 그리고 이별의 위기를 담아낸 현실 멜로다. 오래된 연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사와 감정선이 관전 포인트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러도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 10부작 드라마 <들쥐>는 한국 전통 설화 ‘손톱 먹은 들쥐’에서 모티브를 얻은 참신한 설정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정체불명의 존재 ‘들쥐’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사건을 쫓는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다뤘다.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디즈니플러스 제공


디즈니플러스에선 1979년 한국의 정치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선보이고 있다. 10·26 사태부터 12·12 군사반란 직전까지의 긴박했던 상황이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났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서울의 봄>이 사태의 핵심에 서 있던 인물들의 시각에서 전개된 작품이라면, 이번 시리즈는 가상 인물인 ‘백기태’(현빈)와 ‘장건영’(정우성), ‘백기현’(우도환) 등 사건의 주변부에 위치한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