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킬링”...기안84·김연경·이준호 찐가족 케미 ‘대환장 기안장2’ [현장 LIVE]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6. 9.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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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기안장2'가 기안84의 한층 더 기상천외해진 상상력과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의 예측불가 '가족 케미'로 돌아왔다.

'대환장 기안장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들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숙박객을 위한 고민이 더 깊어진 기안84와, 사장님을 돕는 동시에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열혈 신입 직원'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의 조합이 시즌2의 재미를 책임진다.

이 PD는 "'유재석 캠프'가 수련회 같은 감성이라면 '기안장'은 OT나 친구 자취방에 놀러 간 듯한 감성이다. 두 프로그램의 성격은 그런 부분에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한다. 민박 예능을 할 때는 항상 주인장의 성격이 프로그램에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기안장'은 기안84만의 특별한 상상력과 감성 자체가 차별점이다. 힘든 정도는 두 프로그램 모두 만만치 않겠지만 숙소 자체가 기상천외하다 보니 그런 면에서는 '기안장'이 더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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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장 기안장2’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사진|유용석 기자
‘대환장 기안장2’가 기안84의 한층 더 기상천외해진 상상력과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의 예측불가 ‘가족 케미’로 돌아왔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소민·김지현 PD와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참석했으며, 카즈하는 해외 일정으로 화상 연결을 통해 함께했다.

‘대환장 기안장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들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시즌1에서 울릉도를 배경으로 독특한 민박 세계관을 선보였던 기안84가 이번에는 대관령으로 무대를 옮겨 한층 더 확장된 ‘기안장’을 선보인다.

이소민 PD는 시즌2 출연진 구성에 대해 “예능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인물들로 조합하고 싶었다”며 “기안84 씨가 처음에 김연경 씨 이야기를 꺼냈는데 ‘좋은데 약간 무섭다’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꼭 섭외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시즌1에서 함께했던 BTS 진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석진 씨가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기안84 씨가 슈퍼스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또 다른 슈퍼스타 이준호 씨를 섭외했다”고 말했다.

카즈하에 대해서는 “또 다른 결의 막내를 모시고 싶었다. 처음에는 차분하고 조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많은 반전을 보여줬다”며 “현직 아이돌의 ‘미친’ 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네 사람의 관계성 역시 시즌2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김지현 PD는 “네 분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진짜 패밀리 같은 대환장 케미가 있었다”며 “기안84와 김연경은 투닥투닥하면서 오래된 부부를 보는 것 같았고, 기안84와 이준호는 서로 의지하는 형제 같았다. 기안84와 카즈하는 삼촌과 조카 같았고, 김연경·이준호·카즈하는 남매처럼 보이기도 했다. 4인 4색의 진짜 가족 같은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김 PD는 “김연경 씨가 기안84 한정 잡도리 담당이었다”며 “기안84가 씻었는지, 양치는 했는지, 팬티는 갈아입었는지까지 수시로 체크하면서 청결 담당을 맡아줬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즌2에는 깜짝 아르바이트생도 등장한다. 덱스가 해외 촬영을 마친 뒤 대관령으로 곧바로 달려와 기안장을 찾은 것. 제작진은 “임직원뿐 아니라 숙박객들도 정말 좋아했다. 덕분에 기안장의 밤이 후끈했다”고 귀띔했다.

‘대환장 기안장2’ 사진|넷플릭스
민박 운영 경험이 한 차례 쌓인 기안84도 시즌2에서는 ‘경력직 주인장’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숙박객을 위한 고민이 더 깊어진 기안84와, 사장님을 돕는 동시에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열혈 신입 직원’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의 조합이 시즌2의 재미를 책임진다.

기안84는 새로운 기안장을 만들기까지 적잖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작진과 1년 정도 계속 연락하면서 어떻게 지으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10개 정도 던졌다”며 “시즌1도 집이 특이했기 때문에 오히려 시즌2가 어려웠다. 기대치가 올라가 있으니까 어떻게 지어야 할지 아이디어가 안 나왔고, 제작진이 계속 쪼더라. 정말 마감에 쫓기듯 만들었는데 시즌1보다 더 특이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완성된 숙소에 대해서는 “꾸준히 영업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일반 손님들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집이 마음에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9박 10일간 이어진 합숙은 출연자들의 관계도 바꿔놨다.

기안84는 “열흘 가까이 함께하다 보니 부딪치기도 하고, 서로 힘드니까 연민도 느끼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그랬다”고 돌아봤다.

이어 김연경에 대한 인상은 촬영 전후 달라졌다며 “김연경 씨가 저희를 이끌어가더라. 이렇게 단체 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연경 님의 품 안에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 시즌이었다. 제가 되게 오해했다. 카리스마에 움츠러들 줄 알았는데 소녀 같은 면도 있다. 오히려 나중에는 제일 의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연경 역시 시즌1의 팬이었던 만큼 출연 제안을 흥미롭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을 정말 재미있게 본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처음 섭외가 왔을 때 ‘재미있겠는데?’ 싶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분들과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시즌2에서 사장님이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떤 집을 만들지도 궁금했다. 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숙소는 국가대표 출신인 김연경에게도 만만치 않았다.

김연경은 “큰 숙소라고 해서 제가 키가 192cm이니 ‘나한테는 편리한 집이겠구나’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저에게도 불편한 숙소였다”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숙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생활한 멤버들에 대해서는 “각자 역할을 잘했고 모두가 성실했다. 자기 일을 스스로 도맡아 하는 친구들이어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서로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 더 친해졌다”며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고, 9박 10일 합숙을 하면서 부딪치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호에게 ‘대환장 기안장2’는 배우 활동 사이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그는 “시즌1을 보면서 기안84 님의 상상력과 순수함이 저에게 굉장히 큰 매력 포인트였다”며 “실제로 기안장2에 들어가면 나도 기안84의 세계관에 동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 게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작품 위주로 촬영하다 보니 힐링과 도파민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그래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힐링과 킬링을 동시에 겪었다”며 “기안장이고 기안84 님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즐겁게 즐겼고, 모든 분이 저와 같은 즐거움을 느꼈을 거라고 단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힘들어서 울고 싶었다”고 덧붙여 본편에서 펼쳐질 고생담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해외 일정으로 화상 연결에 나선 카즈하는 “저도 정말 현장에서 뵙고 싶었는데 해외 스케줄 중이라 부득이하게 화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안장2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카즈하는 “시즌1을 보면서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낭만을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그걸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컸다. 동시에 ‘또 얼마나 파격적일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민박 운영이 처음이라 서툰 것도 있었지만 손님들에게는 소중한 한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 손님들과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첫 고정 예능에서 함께한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카즈하는 “언니, 오빠들 덕분에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낯선 것도 많고 서툰 부분도 많았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며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첫 예능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배우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또 다른 넷플릭스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와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PD는 “‘유재석 캠프’가 수련회 같은 감성이라면 ‘기안장’은 OT나 친구 자취방에 놀러 간 듯한 감성이다. 두 프로그램의 성격은 그런 부분에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한다. 민박 예능을 할 때는 항상 주인장의 성격이 프로그램에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기안장’은 기안84만의 특별한 상상력과 감성 자체가 차별점이다. 힘든 정도는 두 프로그램 모두 만만치 않겠지만 숙소 자체가 기상천외하다 보니 그런 면에서는 ‘기안장’이 더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1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모습들이 기다리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자신했다.

이준호는 “기안84 님의 상상력에 경악하고 또 감탄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추석에 그 기상천외함을 모두가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연경은 “기안장은 절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며 “직원들 사이의 케미뿐 아니라 숙박객들과 나누는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기안84는 “저도 시청률이나 스코어에 예민해지더라. 어떻게 해야 시청자분들이 즐거울지 고민했다”며 “뭐가 잘 나올지 계속 생각했는데, 잘 돼서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쉽지 않았을 텐데 함께 고생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환장 기안장2’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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