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플랜] 李대통령, '주거안정플랜' 재차 강조…"강남불패 과거 될 것"

김채린 기자 2026. 9.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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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강남불패, 부동산투기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2일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을 소개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SNS 메시지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에 직접 힘을 실으면서 '부동산 공화국 탈피'라는 정책 기조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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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수도권에 92만호
보편형 공공임대’ 19만호 도입…공공분양도 24만호 공급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강남불패, 부동산투기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2일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을 소개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 공적주택을 2030년까지 총 119만호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평균 공급 규모는 약 24만호다. 이는 장기공공임대 재고를 전체 주택의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

공급 물량 가운데 약 92만호는 수도권에 배정된다. 정부는 특히 신혼·양육가구와 미혼 청년, 고령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고려해 공급 물량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62만5000호 이상을 이들 계층 등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인 '보편형 공공임대'도 도입한다. 기존 공공임대보다 다양한 계층이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 대상을 확대하고 넓은 면적과 양질의 주거환경을 갖추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보편형 공공임대 19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분양도 2030년까지 24만호 공급한다. 정부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확대를 병행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도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SNS 메시지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에 직접 힘을 실으면서 '부동산 공화국 탈피'라는 정책 기조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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