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대범?…“대리기사 폭행 개그맨, 난 아냐” 해명

이다원 기자 2026. 9. 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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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대범.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 김대범이 대리기사 폭행 개그맨으로 언급되자 빠른 손절에 나섰다.

김대범은 21일 SNS에 “오늘 KBS 공채 개그맨 관련 기사를 접했다.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고, 같은 개그맨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기사 댓글을 보니 간혹 내 이름이 언급되며 나로 추측하는 분들이 있더라. 난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그는 “현재 난 한국에 없다.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걸 말씀드린다”며 “이런 일이 절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 김 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행 중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의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대범이 먼저 나서 주취자가 자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 그가 항간의 오해에 해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1979년 코미디언 K 씨의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자 김대범도 1979년생이라는 이유로 오해를 샀는데, 김대범은 이와 관련해 “아직도 음주 운전했다고 댓글 다는 인간들이 있는데 난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 도대체 해명을 몇 번을 해야 하는지”라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대범은 이혼설, 외제차 절도설 등 다양한 루머에 휘말릴 때마다 “절대 내가 아니다”며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쯤되면 ‘해명의 아이콘’이라는 별칭까지 나올 정도.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대범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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