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 대출 연체율, 중앙그룹 기업회생 영향에 상승 전환

송서영 shu@mbc.co.kr 2026. 9. 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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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국내 은행에서 1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비율은 전월보다 0.07%포인트 오른 0.63%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0.78%로 집계됐는데, 특히,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한 달 사이 0.14%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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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국내 은행에서 1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비율은 전월보다 0.07%포인트 오른 0.63%로 나타났습니다.

7월 들어 새롭게 연체된 금액은 전월보다 6천억 원 늘어난 3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부실 채권을 파는 등의 방식으로 정리한 연체 채권은 3조 9천억 원 줄어든 1조 4천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7월 신규 연체율은 6월보다 0.02%포인트 오른 0.12%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0.78%로 집계됐는데, 특히,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한 달 사이 0.14%포인트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올라 0.42%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7월 말 연체율은 분기 말이었던 6월보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가 줄고,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 회생 등에 따라 신규 연체가 발생한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시장금리 상승 기조와 대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선제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53410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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