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이어 유슈·종합격투기 등 銅 추가 21일 메달 22개로 ‘종합 3위’
▲ 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50m 개인 자유형 결승.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영범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1일 수영과 사격, 우슈, 종합격투기 등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수영에서는 김영범(강원도청)이 한국에 금빛 소식을 전했다. 김영범은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2 항저우 대회 지유찬에 이어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수영에서는 윤지환과 김승원도 각각 남자 배영 50m와 여자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박하준(KT)·신민기(창원시청)·권협준(서산시청)이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대표팀은 1884.2점을 기록해 중국과 인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6번째 시리즈에서 316.5점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를 1.7점 차로 제치고 순위를 뒤집었다.
우슈에서는 안현기가 남자 태극권·태극검 전능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기는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합계 19.429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종합격투기에서도 이보미가 여자 모던 54㎏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보미는 준결승에서 바레인의 디아나 포고시안에게 패했지만, 해당 종목은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1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4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