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심수봉에 사과 받았다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세요" 성숙 [전문]

이혜미 2026. 9.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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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심수봉의 공개 저격과 관련해 첫 입장을 내놨다.

김다현은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와 따듯한 위로도 해주셨다"며 심수봉의 사과를 전하곤 "팬님들 이번 일로 속상하셨을 텐데 나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길"이라고 성숙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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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심수봉의 공개 저격과 관련해 첫 입장을 내놨다.

김다현은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와 따듯한 위로도 해주셨다"며 심수봉의 사과를 전하곤 "팬님들 이번 일로 속상하셨을 텐데 나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길"이라고 성숙하게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앞서 김다현은 지난 20일 열린 '2026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가 심수봉의 공개 저격으로 날벼락을 맞았다.

김다현에 이어 무대에 오른 심수봉은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 내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 지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생겼다. 노래는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며 독설을 쏟아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다현의 아버지이자 한학 교육가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에 따르면 무대를 마친 김다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심수봉의 발언을 접하고 펑펑 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를 넘은 발언의 후폭풍으로 대중의 비난이 폭주하고 공식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마비되는 등 파장이 커지자 심수봉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모두가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특정인을 망신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하 김다현 인스타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다현입니다.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듯한 위로도 해주셨습니다.

팬님들 이번 일로 속상하시고 걱정하셨죠.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김다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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