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 ‘이도류’ 하현승,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문영규 2026. 9.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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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8년 만의 우승을 선사한 하현승(부산고)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키움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이변 없이 하현승에게 썼습니다.

하현승은 뉴욕 양키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부터 구애받았으나 KBO리그에서 성장한 뒤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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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8년 만의 우승을 선사한 하현승(부산고)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키움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이변 없이 하현승에게 썼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하현승은 이번 U-18 대회 3경기에 등판, 15⅔이닝 25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하현승은 뉴욕 양키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부터 구애받았으나 KBO리그에서 성장한 뒤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두산은 내야수 김지우(서울고)를, 3순위 지명권을 지난 KIA는 내야수 이호민(경남고)을 호명했습니다.

이어 투수 박근서(서울디자인고)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원(유신고)이 kt wiz로부터 각각 지명받았습니다.

전체 6순위 지명권을 가진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박보승(경남고)을 호명한 뒤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민훈(광주진흥고), SSG 랜더스가 투수 이윤성(마산고), 한화 이글스가 투수 민주홍(설악고), LG 트윈스가 투수 윤예성(인창고)를 지명하면서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끈 또 한 명의 선수, 최지만은 KT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전 메이저리거이자 현재 퓨쳐스리그 울산 웨일즈 소속인 최지만은 2라운드 5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로 진출했던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뉴욕 양키스-밀워키 브루어스-탬파베이 레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습니다.

빅리그에서 8시즌 동안 67홈런 190득점 238타점 타율 0.234 OPS 0.764를 기록했고 2024년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6월 방출당했는데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올 시즌 퓨쳐스리그 울산 웨일즈 소속으로 주로 지명타자로 뛰며 퓨쳐스리그 총 28경기에서 타율 0.328(58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 8득점, 장타율 0.431, 출루율 0.487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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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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