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원장, 월성원전 찾아 중수 누설 후속조치 점검

조승한 2026. 9.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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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원호 위원장이 21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을 방문해 배관지지대 정비 현장과 해수온도 상승에 대한 안전설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의 배관 지지대 일부가 도면과 다르게 설치된 것이 확인된 문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재가동한 3호기 후속 조치 상황과 2·4호기 점검 및 보수 등 정비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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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기 배관 지지대 보수·4호기 재발 방지 대책 확인
제22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9일 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7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원안위는 울산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나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2025.12.1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원호 위원장이 21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을 방문해 배관지지대 정비 현장과 해수온도 상승에 대한 안전설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월성 4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로 중수가 누설된 사건과 관련해 설비·운영상의 보완 및 개선 필요 사항을 살폈다.

이어 유사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성 3호기의 배관 지지대 일부가 도면과 다르게 설치된 것이 확인된 문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재가동한 3호기 후속 조치 상황과 2·4호기 점검 및 보수 등 정비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보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월성 4호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도 주문했다.

이외에도 신월성 1·2호기 해수 열교환기 현장을 점검하고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으므로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해 선제 조치를 검토하고 준비해달라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원전 안전관리의 기본은 사소한 문제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제일선에서부터 기본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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