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볼 이준석 · 근대5종 성승민 ‘金’ , “종합3위 향해”… 한국, 첫날부터 순항[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오해원 기자 2026. 9.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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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가 첫날부터 순항했다.

한국 선수단은 2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중국(금 11·은 6·동 3), 일본(금 6·은 7·동 7)과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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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100m 김영범 銀
이준석

종합 3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가 첫날부터 순항했다.

한국 선수단은 2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중국(금 11·은 6·동 3), 일본(금 6·은 7·동 7)과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최강’ 중국, 개최국인 일본에 이어 종합순위 3위에 도전하는 한국은 금메달 최대 45개를 목표로 일본과 격차를 좁히는 것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대회 때는 중국이 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로 종합 우승한 가운데 일본이 종합 2위(금 52·은 67·동 69)를 차지했다. 한국은 3위(금 42·은 59·동 89)였다. 대회가 공식 개막한 뒤 한국은 금메달 기대 종목인 근대5종에서 가장 먼저 2개의 금메달을 가져왔고 신생 종목인 테크볼과 남자농구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중국이 첫날부터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가운데 일본이 6개로 뒤따랐다. 카자흐스탄도 금메달 4개지만 은메달이 없어 한국에 밀렸다. 태국도 첫날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성승민

근대5종 역사상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성승민이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전웅태와 이종현, 서창완이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가져왔다.

탁구와 축구를 결합한 독특한 종목으로 눈길을 끄는 테크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이준석이 첫 번째 남자 단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농구도 일본과 결승에서 기분 좋은 67-57 승리를 거뒀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이다.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신지은의 동메달이다. 근대5종은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전웅태)과 동메달(이종현)을 추가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던 반효진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동메달을 쐈다.

이 밖에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김영범, 황선우가 나란히 은, 동메달을, 남자 배영 100m에서 이주호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정구도 남녀 단체전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1일에는 앞서 자유형에서 나란히 메달을 수확했던 황선우와 김영범이 김우민, 이호준과 계영 800m에서 한국 수영의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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