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사라져야한다vs사라질 것이다’ 전혀 다른 뜻, 정정해야 하는 상황…구체적 부동산 정책 내놓을 것” 대통령, ‘전세’ 정정 발언, 왜?

KBS 2026. 9.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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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헌법으로 불가능도 하지만 나는 그럴 마음도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다라고 아예 마음까지도 요구하는 대로 말씀을 해 주신 상황이고 그리고 조작 기소 특검 같은 경우는 대통령 개인의 일이 아니라 조작 기소에 의해서 수많은 언론인들도 있었고요.

마치 아까 말씀드린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많은 부분 결정을 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건 사라져야 한다라는 말을 만약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그 상황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문제였다라는 생각은 일단 듭니다.

그러니까 인사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대통령의 이름으로 지명과 임명이 되는데 그전에는 인사위원회와 인사위원장의 책임도 있고 그래서 이 시스템을 거쳐서 모든 인사 과정들이 진행되기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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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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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사라져야한다vs사라질 것이다' 전혀 다른 뜻, 정정해야 하는 상황…구체적 부동산 정책 내놓을 것” 대통령, '전세' 정정 발언, 왜?

(인터뷰 요약)

= 한 번에 모든 의혹이 다 해소되지는 않았겠지만, 낮은 자세로 국민께 뭐든 더
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기자회견으로 평가
= 감시자로서의 야당 역할은 있지만, 이번에 개헌과 관련해 더 분명히 답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워
=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는 기자의 발언을 대통령이 정정한 것은 ‘사라져야
한다’와 ‘사라질 것이다’가 전혀 다른 의미이기 때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봐
=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는 것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어서 관련 대책을 마련해 내놓을 것으로 봐
= 김승원 탄원서 논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는 인사권으로 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어. 자진 사퇴했고, 청와대는 인사권으로 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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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이번에는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유정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소현정 : 지난주 금요일 아침 10시로 다들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그랬고요. 근데 한 30분 늦춰진다는 얘기를 듣고 뭐 때문에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막판까지 대통령께서 원고를 좀 고심했다 이런 얘기가 들리던데 그렇습니까?

▶ 강유정 : 네, 맞습니다. 사실 전날 저녁에 저녁도 거르시고 밤늦게까지, 제가 확인한 시간이 12시 자정 넘어서까지 원고 보고 계신다. 그리고 거의 못 주무시고 다음 날 아침에도 사실 수정 의견들이 몇 개 왔다 갔다 한 부분들도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들로 마지막까지 읽고 퇴고하시고 표현도 다듬으시고 그래서 좀 준비하시면서 그래서 30분이 좀 늦어졌고 제가 리허설하는 도중에 연락을 받아서 저도 늦춰질 가능성이 혹시나 했지만 마지막까지 원고를 고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준비 과정에서 혹시 대통령께서 참모진에게 또 수석대변인이신 강윤정 대변인께 뭐 특별히 좀 부탁하신 게 있었을까요? 어떻습니까?

▶ 강유정 : 전반적인 기자회견이 놓인 시공간적인 맥락이 좀 있었잖아요. 그 맥락에 있어서 어떤 궁금증들을 가지고 있는지, 저희 참모진들도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은 이런 부분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답이 필요할 듯하다라는 의견들도 전달을 드렸고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고민을 깊이 하시면서도 약간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 번 답을 했다. 가령 연임 개헌 문제 같은 경우는 후보 시절부터 여러 번 답을 하긴 했지만 한 번 더 답을 해야겠느냐. 한 번 더 명확한 답을 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이런 이야기들은 서로 참모진들과도 주고받았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이번에는 이를테면 대담 형식도 있고 기자회견 형식도 있고 다양한 형식들이 있잖아요. 대통령께서 실시간 국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혹은 궁금한 질문이 있으면 직접적으로 대답을 해드리는 게 더 맞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컸습니다.

▷ 소현정 : 네, 그러셨군요. 회견을 보면서 과거보다는 농담도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많은 부분을 좀 고심해서 얘기한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끝나고 난 다음에 대통령께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얘기들을 어느 정도는 했다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떻습니까?

▶ 강유정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궁금한 부분에 대한 해소가 완료되었다라기보다 대통령께서는 거듭 궁금한 부분이 있고 대답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답을 하겠다라는 마음의 자세 아닐까 싶으세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해서 일단 이번에 상당히 좀 시간을 압축적으로 쓰셨다라고 할 수 있는데 질문도 간단명료하게 기자분들이 질문을 해 주셨지만 대통령께서 또 답을 명료하게 했고 원래 대통령의 말씀 스타일이 좀 비유를 풍부하게 하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 구조를 갖춘, 그래서 어쩌면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말씀들을 잘하시는 또 달변가이기도 하십니다. 이번에는 그런 부분에서 비유나 혹은 설명보다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명확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던 이유이기도 하고 그래서 만약에 한 번의 대답 내지는 이렇게 부족하다고 한다면 여러 번 답을 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마음이라서 이번 한 번으로 모든 게 다 해소되었고 정리되었다라는 마음보다는 국민이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낮은 자세로 대답을 할 수 있다라는 그 태도의 지속이라 보시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주말이 이제 지났는데 당장 회견의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좀 이른 시점이기는 합니다만 수석대변인으로서 회견 자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 강유정 : 제 개인의 해석보다는 여러 언론들이 내려준,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이다 보니 오늘 월요일이고 나름의 평가들이 있었는데요. 그 평가들에 대해서 좀 종합해 보자면 국민적 궁금증에 대해서 솔직하고 담백하고 허심탄회하게 그리고 낮은 자세로 답을 했다라고 평가를 해 주시고 계시고 저희는 그 평가를 또 지지 삼아서 그리고 기반 삼아서 또 다른 대답할 사항이 없을까 혹은 준비할 부분이 없을까라고 또 다른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항상 국민의 궁금증에 답을 하셔야 될 위치라서.

▶ 강유정 : 맞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정치권에서 제일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게 연임 개헌하고 공소 취소 부분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이 정도면 연임 개헌에 대해서 확실하게 하지 않겠다는 입장 표명하신 거고 공소 취소도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대표적으로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미진하다 또는 해석의 여지가 있고 언제든지 또 바꿀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내놓고 앞서도 저희가 김희정 의원과 인터뷰했는데 그런 입장을 내놓으셨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강유정 : 글쎄, 정치권의 입장에서 저도 야당 생활해봐서 압니다만 또 야당에서 해야 될 일종의 감시자, 관찰자의 목소리가 있긴 하겠지만 이번에 바뀔 여지가 있다라는 말씀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헌법상으로 연임이라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씀을 여러 번 했을 때 왜 그럴 마음이 없다는 말 안 하느냐라는 말하자면 야권의 요구가 있었던 거잖아요. 이번에는 헌법으로 불가능도 하지만 나는 그럴 마음도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다라고 아예 마음까지도 요구하는 대로 말씀을 해 주신 상황이고 그리고 조작 기소 특검 같은 경우는 대통령 개인의 일이 아니라 조작 기소에 의해서 수많은 언론인들도 있었고요. 정치인들도 있었고 평범한 시민들, 국민들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작 기소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작 기소와 관련되어 있는 혹여라도 누구든 이해관계자들께서는 조작 기소에 대해서 좀 오히려 입장을 밝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저는 하고요. 그래서 그 특검의 부분에 있어서 당신과 관련된 부분은 과감히 배제해 달라라고 이제 두말할 필요 없이, 해석할 필요 없이 답을 내린 상황이라 이거는 저는 불가역적으로 정리가 된 부분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소현정 : 많은 분들이 또 관심을 갖고 사실 지켜봤던 게 질의응답에서 기자분께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질문을 하셨고 거기에 답을 하셨는데 일단은 제가 질문을 첫 번째 드리고 싶은 건 전월세 대란 해법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얘기가 있었어야 된다. 대통령의 설명, 구상이 있었어야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강유정 : 전월세 부분에 대해서 일단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에 있어 대통령께서 유심히 국민들 말씀을 새겨두고 있고요. 가령 세제 관련한 부동산 세제와 부동산 앞으로의 전망과 관련해서 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월세에 있어서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하고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원활하지 못함에 대한 여론, 국민적 호소에 대해서 귀담아듣고 계시지만 한편으로 구체적인 대책은 말 그대로 구체적인 대책으로 답을 드릴 수 있는 거지 대통령의 그냥 입장이나 태도로만 말씀할 수 있는 그런 모호한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께서도 입장이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런 건 좀 구체적인 대책으로 답을 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제가 대책에 대한 질문을 드렸지만 한편으로 어떻게 보면 태도라고 해야 될까요? 제 주변에서 그날 기자회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 가지고 끝나고 난 다음에 많은 얘기들이 들리던데 강남과 외곽 가격 간의 일종의 평탄화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다라는 발언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얘기하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고요. 또 하나는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 전세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걸 놓고도 끝나고 나서 저도 보니까 유튜브에서 그 말씀하신 것만 해가지고 많이들 클립을 채널에 올려놓으시더라고요, 영상을. 끝나고 나서 혹시 참모진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얘기들이 오가셨는지도 궁금하고 어떻습니까?

▶ 강유정 : 근데 한편으로 그 질문을 한 기자분께서 오히려 당신이 메모를 전월세가 사라질 것이다라고 써놓고 사라져야 한다라고 질문할 때 말씀을 좀 잘못 드린 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라고 말씀을 하실 정도로 사실은 그런 점에서 사라져야 한다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사실 매우 큰 차이가 있죠. 마치 아까 말씀드린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많은 부분 결정을 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건 사라져야 한다라는 말을 만약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그 상황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문제였다라는 생각은 일단 듭니다. 근데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신 바가 또 영상에도 남아 있고요. 사라지게 되지 않겠느냐라고 조심스럽게 예측을 했던 바였기 때문에 전월세에 있어서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이 점에 대해서 굉장히 곤란을 겪고 있고 그리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고 계시고 그 어려움과 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내야 되는가라는 부분에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시기 때문에 그 말이 갖고 있는. 그러니까 퇴고가 그거잖아요. 밀지 당길지 이 말을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맥락도 달라지고 아침 기자회견이 30분 늦을 정도로 한마디 한마디 앞부분의 모두 말씀을 어미조차도 고치셨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꼭 차이를 정정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아닐까라는 좀 저로서는 짐작을 해 봅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대통령께서 회견에서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 굉장히 명시적으로 선을 딱 그으셨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가 있고요. 또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해 미국과 국제사회와 함께 실질적 기여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라고 얘기를 하셔서 그러면 어떤 부분까지를 얘기하는 거냐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반응이 지금 명시적으로 나온 게 없어서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강유정 : 이건 대통령 말씀이 정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로서는 어떤 원칙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국민적 궁금증이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외교부 장관이 말씀하시는 것과도 사실은 같은 맥락이죠. 여러 부분에서 말 그대로 우리가 원유라든가 내지는 우리 배의 항행의 자유 혹은 안전을 위해서 그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고민 중인 건 맞습니다. 그게 중요한 얘기고 그러나 이것이 마치 전쟁에 개입을 한다라거나 전쟁에 관여한다라는 오해와 우려 혹은 걱정이 있으시다면 그 부분은 절대 아니다. 전쟁 불개입의 원칙은 다시 한번 확인해 주겠다라고 했던 게 대통령의 말씀이므로 상선이나 원유 수송, 국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우리 자주적인 보호 차원과 자주적인 안전 차원에서도 고려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듯하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조현 외교부 장관의 말과 또 크게 배치되는 얘기도 아닙니다.

▷ 소현정 : 시점이 어떻게 될지 많이들 궁금해하세요. 그렇다면 우리의 기여 방안, 활동 방향 언제쯤 구체화돼서 나올까요? 대략적인 시점을 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 강유정 : 그건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상선, 원유 수송, 국민 안전에 있어서 필요한 시점이 언젠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그래서 여기서 여러 가지 논의들이 되고 있긴 합니다만 특별히 외부적인 힘에 이끌린다기보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필요와 그리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우리 원유 수송에 있어서의 필요성이 가장 우선 고려할 대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해서 아마 뭔가 움직임이나 혹은 필요점도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지금 주말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김승원 의원이 자진 사퇴를 하셨는데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고 결심을 굳혔다라고 입장문에서 그렇게 밝히셨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 후에 지금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과 청와대에 탄원서가 제출됐다 하나가 있고 또 두 번째로 나온 후속 보도가 그 탄원서를 작성한 보좌진을 기자회견 당일인 18일에 만났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요. 일단은 청와대에서 탄원서를 받으셨습니까?

▶ 강유정 : 청와대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고요. 그 인사권에 대한 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관이죠. 그래서 김승원 의원, 그때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께서 11시에 기자회견을 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저희가 한 30분 안에 그 부분에 대해서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청와대는 인사권으로 답을 하고 인사권에 대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관인 거죠.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께서 지난주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인사의 기준이나 판단의 근거도 다 다르고 나름 최선의 인선을 다했다고 했지만 국민 검증 과정에서 이런저런 질문들이 있기에 아직 결론을 내리고 있지 않았다라고 대답을 하셨고 일요일에 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외에 제가 대변인으로 더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인사의 결과 몫에 대해서 저희가 답을 드리지만 지금은 더 이상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권이 남아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들은 청와대 입장에서 가십인 거죠. 그 가십에 대해서 저희가 대답을 해야 될 책임은, 의무는 없다. 우리는 인사권으로 답을 드렸다라고 일단 말씀드리겠고요. 그 나머지 이야기들은 뭐 당이나 혹은 좀 다른 차원에서 다뤄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용혜인 후보자, 김승원 후보자 다 사퇴를 했기 때문에 지금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청와대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강유정 : 이 역시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를 조금 언급을 드리자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선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만약에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들이 있다면 우리의 판단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또 한 번 검증도 하겠다라고 좀 낮은 자세로 말씀을 주셨고요. 그리고 그런 점까지 대비하고 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인사 시스템을 한번 재점검해보겠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인사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대통령의 이름으로 지명과 임명이 되는데 그전에는 인사위원회와 인사위원장의 책임도 있고 그래서 이 시스템을 거쳐서 모든 인사 과정들이 진행되기 마련인데요. 대통령께서 이미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 돌아봐야 될 부분 혹은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걸 좀 더 보완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살펴보겠다라고 금요일에 말씀하시는 순간 이미 검토는 시작되었다라고 보시면 될 듯하고요. 그래서 이 시스템 자체가 있다라는 그 부분에 있어서 그 시스템에 대한 보완 이걸 한번 좀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인사 부분이 굉장히 사실 예민하고 복잡하고 한 부분이라 질문하는 입장에서도 그렇고 답변하는 입장에서도 그렇고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인사 시스템에 대해서 보완도 검토해 보겠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당장 부처 장관, 물론 성평등가족부의 원민경 장관이 현재 업무를 보고 계시지만 지금 법무부 장관 자리는 공석인 상태인데 그러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후속 인선 작업은 어떻게 되나. 시스템 검증부터 먼저 하고 하는 건가 아니면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언급을 하셨지만 절차대로 하신다고 했는데 이게 또 지연되는 것 아닌가. 이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10월 2일에 중수청, 공소청 출범이라는 큰 제도 변화가 있어서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강유정 : 시스템에 대한 국정 운영은 그런 것 같습니다. 국정 운영은 지금 제가 여기 나와서 앵커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동안에도 오늘 해야 될 회의가 진행이 되고 그리고 결정돼야 될 것은 결정이 됩니다. 그러니까 인사 시스템 점검을 위해서 모든 것이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그 안에서 또 혹시 부족한 점이 없는가 계속 검토하고 채워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검토는 시작이 되었고 이 검토를 시작하면서 이를테면 검증 과정 자체에 대해서 좀 더 보완하고 더 두텁게 해 나가겠다라는 과정 중에 놓여 있고 이후에 또 지명 혹은 임명되시는 분들이 그 보완 결과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이번에 2기 개각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많이 후보로 올라오셔서요.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에서 또다시 현역 여당 의원이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보도가 있어서 한번 질문드려봅니다. 그렇습니다.

▶ 강유정 : 근데 그건 제가 그 시스템 바깥에 있는 사람이라서 아직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습니다.

▷ 소현정 : 오픈이 돼 있는 거죠? 열려 있다라고 봐도 되는 거죠? 그 부분은.

▶ 강유정 : 그건 제가 엄밀히 말해서 잘 모르는 일이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게 인사 후보에 있어서는 다양하고 넓은 풀 안에서 검토를 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검증 과정을 거쳐서 되는 부분이라 특정 영역을 제한한다거나 특정 인사에 대해서 배제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초대 중수청장 김지용 후보자 추가 검증 진행 중이다라고까지 알려져 있는데 언제쯤 결론이 날까요?

▶ 강유정 : 그 시점 등에 대해서는 좀 아직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좀 어렵고요. 저희 신중하고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이 또한 또 어떤 측면에서는 추가 검증에 대한 요구들이 있으니까 그 요구에 대해서 꼼꼼히 좀 돌아보고 있는 상태다라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 소현정 : 추석 연휴가 있고 또 10월 2일이라는 또 조직의 출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거든요. 검증의 완성도가 중요하냐, 일정이 중요하냐 이런 질문으로 드린다면 어떻게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강유정 : 대통령께서 사실 오늘 아마 좀 일정이 있지 않을까 짐작이 되기도 하고요. 오늘 하루 저희 오후에 대수보라든가 이런 일정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정들을 거친 다음에 그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10월 2일 중수청이 발족을 하게 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정을 맞추는 것도 염두에 두기는 합니다만 더 중요한 건 검찰개혁의 하나의 지표로서 출발하게 되는 새로운 기관이기도 합니다. 그 기관을 또 기관장으로 역할을 하셔야 되는 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인사에 있어서 여러 부분 검증 내지는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사회적 동의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여겨집니다.

▷ 소현정 : 밖에서 저한테 새로운 뉴스가 있으니까 이 질문도 하면 좋겠다라고 얘기하셔서요. 지금 월요일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34.38%. 1%포인트 상승을 했다는 그런 보도가 나와서요. 들으시니까 어떻습니까?

▶ 강유정 : 글쎄, 지금 저희가 금요일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질문에 언제든 기회가 되는 대로 명확하고 그리고 열린 자세로 낮은 자세로 답을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도 같은 입장이고요. 그래서 국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요청하고 있는 질문에 그리고 어떤 요구에 되도록이면 열린 자세로 낮은 자세로 빠른 대응을 하겠다라는 그 태도를 한 번 더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일곱 번째 기자회견이시잖아요, 지난 금요일에 하신 게. 굉장히 타운홀 미팅부터 해서 소통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한다는 건 대체적인 생각이신 것 같아요. 이번에 기자회견을 90분간 하면서도 많은 질문에 답을 주셨는데 제가 수석대변인이 모처럼 또 저희 스튜디오에 나오셨으니까요. 기자들이 손을 들면 대변인께서 지명을 하셔서 그분이 질문을 하셨는데 어떤 기자가 어떤 질문을 하고 있는지를 과거에는 어느 정도 조율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에서. 이전 정부 때 얘기인데요. 이번에는 어땠을까요?

▶ 강유정 : 솔직히 고백을 하자면 이번에 질문하시고 싶은 내용들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으로 짐작을 저는 했습니다.

▷ 소현정 : 그러세요?

▶ 강유정 : 네, 지금 사회적인 요구들 그리고 많은 부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기자회견이 공지가 되고 나서부터 많은 언론 매체들을 통해서도 국민들이 이런 질문들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좀 파악된 부분들도 있었고. 그런데 기자님들은 첫 번째 국민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여쭤보고 싶은 질문을 기자님들께서 해주시리라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실은 어떤 분이 질문을 했어도 비슷한 질문들을 하지 않으셨을까. 그리고 저희가 성패를 만약 나눈다면 나와야 할 질문들, 이 말씀은 대통령이 받고 싶은 질문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대통령이 국민적 의문에 대해서, 요구에 대해서 해소할 수 있는 질문들이 나와야 한다라는 게 나와야 할 질문들의 의미였는데 기자님들이 첫 번째 국민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주셔서 잘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출입기자들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제가 질문드렸던 여론조사 개요 잠깐 말씀드리고 질문 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14일부터 18일까지. 18일까지면 기자회견 했던 날까지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질문을 뽑으셔서 그날 즉석에서 대통령께 대신 수석대변인이 질문을 하셨어요. 고르실 때 어떤 기준이 있으셨습니까?

▶ 강유정 : 그 질문의 선정도 저뿐만 아니라 홍보수석실로 불리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주체들에서 골라주신 건데 가장 많은 질문을 골랐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기자님들이 첫 번째 국민으로 그때까지 나오지 않은 질문 중에 가장 많은 국민의 질문을 던졌다. 이번에는 특정한 어떤 기준이 있다면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대답 이게 가장 1번의 원칙이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하셨는데 지금 3주째 아직 입장이 나오지를 않고 있어요. 국민의힘에서는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라고 입장을 지금 내놓고 있는 상황이고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지금 상황은.

▶ 강유정 : 대법원장께서 지금 여러 검토를 하고 계시는 것으로 짐작을 합니다.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요. 저희는 다음 단계 자체가 제청권자인 대법원장 몫으로 넘어가 있는 상태라 저희가 시기나 방식을 정할 수 있는 건 옳지 않은 사안이라고 보고 그래서 대법관 공석의 무게는 워낙에 크기 때문에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에 대해서 대법원의 답이 오기를 저희는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곧 입장을 밝혀주시지 않을까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소현정 : 한 30초 남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언론,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어떻습니까?

▶ 강유정 : 지금도 그렇지만 언제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제가 대리 해소할 수 있는 부분들도 그래도 있지 않습니까? 대변인으로. 그래서 여러분의 질문에 언제나 답하기 위해서 불러주시면 기꺼이 나와서 설명하는 방식들 그리고 시간들을 자주 갖겠습니다.

▷ 소현정 : 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강유정 : 감사합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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