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심장부 달린다’… 2027 대구마라톤대회, 코스 개편∙운영 혁신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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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 도시 대구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2027 대구마라톤대회'가 코스 개편과 운영 혁신을 마치고 10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하던 코스에서 벗어나 대구 도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 및 도착지로 변경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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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접수는 11월 16~19일까지
세계 육상 도시 대구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2027 대구마라톤대회'가 코스 개편과 운영 혁신을 마치고 10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접수 시스템의 서버 용량을 대폭 증설하는 한편, 종목별 접수, 결제 일정을 단계별로 분리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대회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도심 구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수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전체 참가 규모를 기존 4만명에서 3만2000명으로 조정해 대회의 내실을 기했다. 또한, 출발 시각을 종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겨 도심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종목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라톤의 꽃인 엘리트 및 풀코스(접수: 10월 12~18일, 결제: 10월 19~25일)를 시작으로, 10km와 건강달리기(접수: 10월 26일~11월 1일, 결제: 11월 2~8일)의 신청을 받는다. 단체 접수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2001년 시작된 대구마라톤은 2009년 국제대회로 격상된 뒤 1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실버라벨을 거쳐 2023년부터 골드라벨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황보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0년의 레이스, 대구의 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2027 대구마라톤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구의 대표 국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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