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생모 윤유선 재회에 “엄마” 오열‥하석진 직진ing(사랑이 온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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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이 윤유선의 정체를 알고 오열했다.
9월 20일 KBS 2TV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18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고윤희(윤유선 분)이 본인을 두고 떠난 엄마임을 알게 됐다.
이날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결(윤하빈 분)에게 캐릭터 카드를 선물하러 한규림의 집 앞까지 왔다가 한석중(류승수 분)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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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석진, 안희연 가족에 인사까지 "너 놓치는 일 없어" 모친 반대에도 직진'
안희연이 윤유선의 정체를 알고 오열했다.
9월 20일 KBS 2TV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18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고윤희(윤유선 분)이 본인을 두고 떠난 엄마임을 알게 됐다.
이날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결(윤하빈 분)에게 캐릭터 카드를 선물하러 한규림의 집 앞까지 왔다가 한석중(류승수 분)에게 붙잡혔다. 한석중은 약 8년 전 한규림과 만났던 사이인 김무진을 기억하고 있었고 무작정 김무진을 집에 들였다.
김무진이 "정식으로 인사 올리겠다"고 하자 한석중은 "내가 너한테 인사를 왜 받냐. 네가 우리 규림이랑 다시 만나기라도 하냐"고 까칠하게 반응했다. 이에 김무진은 한규림이 듣고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따님을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다. 물론 아직 규림이는 제 마음을 받아주고 있지 않지만. 그래서 아버님께서 저를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김무진은 레스토랑 대표로 있는 점, 적금 타고 대출 조금 받으면 작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점으로 적극 어필하더니 한규림에게 끌려나가면서도 한석중에게 "다음에 정식으로 옷 예쁘게 입고 인사 드리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한규림은 "이러지 마라. 나하고 무진 씨는 아니다. 우리는 안 된다. 나 미혼모다"라며 김무진을 밀어냈지만 김무진은 "그건 나랑 결혼하면 해결된다. 나 결이한테 좋은 아빠, 훌륭한 아빠, 잘생긴 아빠 다 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한규림이 "지나가는 사람들 다 잡고 물어봐라. 무진 씨한테 나같은 여자가 말이 되냐"라며 주변 시선을 의식해도 김무진의 마음은 확고했다. 김무진은 "내가 너밖에 없다는데, 너 아니면 죽어도 안 되겠다는데 그걸 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냐. 너 그리고 왜 이렇게 말을 못되게 하냐. 나한테 한규림이 얼마나 귀하고 아까운 사람인데 그걸 왜 네 맘대로 함부로 규정하고 비하하냐. 한 번만 더 그딴 소리하면 명예훼손으로 확, 이뻐서 고발도 못 하겠다"라며 거침없이 애정 표현했다.
김무진은 집착하는 장서현(이주연 분)을 정리하기도 했다. 김무진은 장서현이 집까지 찾아와 "나 오빠 안 보내줄 거다. 한규림에게 가라는 거 취소다. 반칙은 오빠가 먼저했다. 김무진 껍데기면 어떠냐. 한규림한테 안 줄 거다"라고 눈물로 매달리자 "너한테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미안하다 서현아. 너 힘들게 한 벌은 내가 꼭 받을게"라고 진심을 다해 거절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김무진의 모친 홍옥선(진경 분)이라는 난관이 남아 있었다. 홍옥선은 장서현의 부친인 장훈태(권해효 분)가 나서 "(한규림) 허락해줄 생각 없냐", "무진이한테는 규림이밖에 없다. 그런 애들 떼어놓으려고 해도 너 벌 받는다. 넌 무진이 어차피 못 막으니 받아들이라"고 설득해도 반대의 뜻을 이어갔다. 홍옥선은 장훈태에게 절연을 선언하기까지 했다.
한편 정성들여 싼 도시락을 들고 장서현의 회사까지 찾아갔지만 무시당한 고윤희는 거부당한 도시락을 들고 한규림이 일하는 반찬 가게로 찾아갔다. 고윤희의 얼굴을 몰라보고 도시락을 받았다가 이후 내용물을 보고 익숙한 엄마의 손길을 느낀 한규림은 뒤늦게 밖으로 쫓아나가 "엄마!"를 외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한규림이 더이상 눈물 흘리지 않도록 한규오(배윤규 분) 등 한가네 식구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김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진은 그러면서 한규림에게 "맨날 까여도 매일 들이댄다. 이제 너 놓치는 일 없다"고 선언해 앞으로의 관계 진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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