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게임 시작부터 골든데이… 남자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나고야=강홍구 기자 2026. 9. 2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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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골든 데이'를 완성했다.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대회 이튿날인 2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22위)을 67-57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정상에 오른 건 안방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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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女개인-男단체 우승
테크볼 이준석은 초대 챔피언에
남자농구, 12년만에 亞게임 金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니콜라이스 마주르스 감독를 끌어안고 포효하고 있다. 남자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을 기록한 이현중은 “선수 인생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고야=변영욱 기자 cut@donga.com
한국 남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골든 데이’를 완성했다.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대회 이튿날인 2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22위)을 67-57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정상에 오른 건 안방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다. ‘에이스’ 이현중은 27점과 함께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 이어 이날 결승까지 일본을 상대로 두 차례 승리했다.

20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안조시 안조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성승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20 안조=뉴시스
한국의 골든 데이 스타트는 ‘근대5종의 히로인’ 성승민이 끊었다. 성승민은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우승으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성승민을 비롯한 근대5종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은메달도 차지했다. 전웅태를 앞세운 근대5종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테크볼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준석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사이클링 로드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지은(오른쪽)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색깔과 관계없이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선수는 사이클 대표 신지은이었다. 신지은은 사이클 도로 여자 독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구 남녀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은 도쿄에서 열린 수영에서도 은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도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금 4개, 은 3개, 동메달 7개로 종합 3위에 자리했다.
한국 테크볼 사상 첫 국제종합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가 된 이준석이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나고야=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나고야=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도쿄=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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